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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오고 마는 내일이 두려운가?
- (지성용)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 지난 추석 공영방송 KBS에서 30% 가까운 시청률 폭탄이 터졌다. ‘고향역’, ‘18세 순이’, ‘울긴 왜 울어’, ‘홍시’, ‘영영’, ‘공(空)’, ‘잡초’ 등 그...
- 지성용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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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해
- (지성용) 성과 젠더 그리고 교회
-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힘과 변화를 경험한다.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랑은 지금까지 이루며 살아온 좁은 공간에서 벗...
- 지성용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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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했을 때 남아날 사람
- (지성용) 정의란 무엇인가
-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이 지은 정치 철학서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는 미국에서 10만 부 남짓 ...
- 지성용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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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과 이후(After Disease)
- (지성용) 인간, 교회 그리고 바이러스 ③
- 교황님께서 지난 성지주일미사를 홀로 지내셨다. 바티칸 성당은 텅 비어있다. 성지주일은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
- 지성용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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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지금 해야 할 일이 차고 넘친다
- (지성용) 인간, 교회 그리고 바이러스 ②
- ▶ 지난 1편에서 이어집니다. 페스트와 종교분열에서 프랑스 혁명까지교황직의 분열, 성직자와 수도자들 사이의 윤리적 방종, 평신도 사이에 퍼져있는 거짓 ...
- 지성용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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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과 함께 기록되는 교회사
- (지성용) 인간, 교회 그리고 바이러스 ①
- “새로운 병원체의 등장으로 국제사회가 시끄럽지만, 돌이켜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병원성이 높은 생명체가 지구에 존재한다. 우리를 공포로...
- 지성용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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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교회
- (지성용) 2020년 우리가 꿈꾸는 세상
- 지난 한 해 대한민국 사회는 격변의 시기였다. 봄에는 북미 관계의 파도가 우리 일상을 출렁이게 했고, 여름의 끝자락에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의 무리...
- 지성용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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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사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
- 일본의 ‘교황 마케팅’ 전략, 면죄부를 바라는가
-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교황 프란치스코는 일본을 방문한다. 교황의 일정표가 언론에 공개되며 여러 가지 예측들과 움직임들이 나타난다. 이번 교황의 일본방...
- 지성용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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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힘을 내자.
- (지성용)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기도로 아침을 열며
- 난무하는 막말과 혼란, 살인과 방화, 헝가리에서 유람선이 침몰했다는 소식...불안한 일상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온갖 악재들이 우리의 마음을 편하지 않게 한...
- 지성용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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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와 봉준호, 그들의 오늘이 말 해주는 것
- (지성용) 정치와 종교, 철학의 장으로서 함께 기능할 수 있어야
- 세계 속에 한국인들이 빛나고 있다. BTS, 류현진, 손흥민 등 최근에는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이라는 영화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 속...
- 지성용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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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로운 신부님’이 드라마 주인공이 된 것은
- (지성용) 교회 안의 메이데이를 기다리며
- 성경 속의 노동그리스도 교회 안에서의 ‘노동’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결과였다. 에덴동산에서는 손만 뻗으면 나무에 달린 과일을 따 먹을 수 있었지만 금...
- 지성용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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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결사회’, 종교는 사람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 (지성용) 무종교인이 더 많은 사회에서의 종교
- 지난 3월 6일 교황청 공보실이 발표한 「2019교회통계연감」에 따르면, 전 세계 가톨릭 인구는 2017년 말 13억 명을 넘어서 세계 인구의 약 17.7%를 차지했다. 세계...
- 지성용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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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 제발 정치 얘기 좀 그만하면 안 되나요?
- (지성용) “사회교리에 따르면 정치란 가장 높은 형태의 자선입니다”
- 얼마 전 강의를 마치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한 교우 자매가 “신부님 제발 정치 얘기 좀 그만 하면 안 되나요?” 라고 말한다. 그날은 4월 16일이었다. 그...
- 지성용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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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지만 가야할 길
- (지성용) 정의·평화의 길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있었던 4.27 판문점 선언을 축하하며 지난 4월 27일 청와대에 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조...
- 지성용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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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노틀담 성당에서 예수를 보았다니
-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 네로 황제가 로마를 통치하던 시기 기원 후 60년경 로마에는 크고 작은 화재 사건들이 일어났다. 화재는 틀림없는 방화인데 불을 지르고 다니는 자를 도무지 ...
- 지성용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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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용) 국가와 교회의 품격
- 삼위일체와 삼권분립을 생각하다
- “로마 가톨릭 제도가 얼마나 무자비한 것인지 나 자신이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톨릭교회와 그 신앙공동체는 오늘날까지 나의 영적인 고향으로 남아있다....
- 지성용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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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분을 어디에 모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4 빌라도가 다시 예수님께 물었다.● “당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소?보시오, 저들이 당신을 갖가지로 고소하고 있지 않소?”5 ○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다.6 빌라도는 축제 때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풀어 주곤 하였다.7 마침 바라빠라고 하는 사람이반란 때에 살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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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제1독서(이사 50,4-7)4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5 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6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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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다”
제1독서(예레 31,31-34)31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32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33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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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제1독서(2역대 36,14-16.19-23)그 무렵 14 모든 지도 사제와 백성이이방인들의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주님을 크게 배신하고,주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에서 성별하신 주님의 집을 부정하게 만들었다.15 주 그들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당신의 처소를 불쌍히 여기셨으므로,당신의 사자들을 줄곧 그들에게 보내셨다.16 그러나 그들은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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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은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제1독서(탈출 20,1-17)그 무렵 1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이든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5 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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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제1독서(창세 22,1-2.9ㄱ.10-13.15-18)그 무렵 1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자,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2 그분께서 말씀하셨다.“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그곳,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산에서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9 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