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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톨릭교회, 어떻게 화해하고 협력할 것인가 - 30~31일, 서강대학교서 한·일 국제학술회의 열린다 - 강우일 주교와 일본 나고야 교구장 주교 만나 함께 강연
  • 문미정
  • moon@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19-10-22 20:25:21
  • 수정 2019-10-22 2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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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31일 ‘동아시아 기억의 연대와 평화: 한일 가톨릭교회의 화해와 협력’을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회의가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김용해)와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소장 임지현) 공동 주최로 열리며, 한국과 일본 간 갈등을 푸는 것을 공동 과제로 여기는 한일 가톨릭교회가 동아시아 차원의 과거사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가능성을 학문적·실천적으로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일 주교 교류 모임


기조강연은 ‘화해의 정치와 용서의 윤리: 동아시아 기억공간에서 폴란드-독일 주교단 편지(1965) 다시 읽기’란 주제로 임지현 교수가 한다. 


1965년 11월 폴란드 주교단이 독일 주교단에 ‘우리도 용서하니 그대들도 우리를 용서하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낸 일이 있었다. 임지현 교수는 이를 통해 가톨릭교회가 만든 역사 화해의 경험을 어떻게 전유할 것인지, 가해자와 피해자 이분법을 넘어 역사 화해의 기억을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모색한다. 


본회의에서는 일본 가톨릭의 역사 담화, 가톨릭의 평화 교리와 시민 사회 에토스 간 접점, 한일 주교 교류 모임 산하 한국 정의평화위원회와 일본 가톨릭 정의평화협의회 연대활동 등을 다룬다. 


31일에는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일본 나고야교구장 마쓰우라 고로 주교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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