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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1
  • 김유철
  • 등록 2021-02-16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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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메기 백기완선생님

소금으로 살다가 본향으로 가셨습니다.

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새기면서

절을 올립니다.


마태 5,13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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