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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8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2. 맙소사, 난리 났네.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1-04-06 10:59:49
  • 수정 2021-04-06 10: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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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생님, 아니 주님 이게 가능합니까?

원수를 사랑하라고요?

박해하는 인간들을 위해 기도하라고요?

남들도 우리가 하는 만큼은 한다고요?

더군다나 하늘의 아버지처럼 우리도 완전해지라고요?

맙소사, 난리 났네.



마태5,43~47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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