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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들으시오 8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70. 물어보기라도 하라.
  • 김유철
  • edit@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22-06-21 16:34:26
  • 수정 2022-06-21 1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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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듯한 말이라도

그분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처음 듣는 말은 아닐진대

왜 이 상황에서 그 말을 하는 것인지


두리뭉실 넘어가지 말고

얼렁뚱땅 아는 척하지 말고

물어보기라도 하라


그대 안의 그분이

그대 밖의 그분이

그대 곁의 그분이

답해주리라



가라지의 비유 해설 (마태13,36~43)


그 후 예수께서는 군중들을 버려두고 집으로 가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여쭈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이고 밭은 세상입니다. 또 좋은 씨는 나라의 아들들입니다.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고 그것을 뿌린 원수는 악마입니다. 추수는 세상의 종말이고 추수꾼들은 천사들입니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그러모아 불에 태우듯이 세상의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인자가 자기 천사들을 파견할 것이고 그들은 걸려 넘어지게 하는 온갖 (못된) 일들과 범법을 일삼는 자들을 그의 나라에서 그러모아 그들을 불가마에 던질 것입니다. 거기서는 울고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의인들은 그들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입니다. 귀가 있는 사람은 새겨들으시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한국작가회의 시인. <삶예술연구소> 대표로서 ‘사람과 자연’, ‘삶과 예술’을 나누고 있다.시집 『산이 바다에 떠 있듯이』,『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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