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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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3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 이야기’ 그 열세 번째 시간. 하느님 나라는 율법의 나라가 아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으로부터 오고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받는 자들이 볼 수 있는 나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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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2
돈벌이 수단의 예배를 없애라는 것이다. 그들의 예배는, 겉으로는 하느님께 희생 제사를 드린다고 하지만 속내는 사람들을 착취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희생시키며 노예화시키는 범죄행위라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 사건은 ‘종교 개혁’을 넘어선 ‘종교 폐쇄 선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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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1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그 열한 번째 시간. 요한복음 2,13-22절은 ‘예수의 성전 정화 사건’이 아니라 ‘성전 파기 사건’이다. 예수가 판단하기에 그만큼 예루살렘 성전은 타락과 부패의 온상이었다. 성전이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사라졌기에 예수는 호되게 채찍을 휘두르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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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0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그 열 번째 시간. 율법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버림받은 자들, 하느님이 버린 자들, 죄를 지은 낙오자들로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느님과 만날 수도 없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서 멀어진 사람들, 죄인들이라고 단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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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9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그 아홉 번째 시간. 사랑이 없는 법과 제도는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계율, 법과 제도, 규정들이 아무리 좋아도 사랑의 실현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우리가 만든 모든 것들은 ‘텅빈 돌항아리’이고 건질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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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8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그 여덟 번째 시간. 예수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제자들이 예수에게 “랍삐, 묵고 계시는 데가 어딘지 알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와서 보아라.” 이 말씀은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고는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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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7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 이야기’그 일곱 번째 시간. 세례자 요한이 맡은 역할은 ‘소리’입니다.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당시의 권력자들에게 외치는 것입니다. 이말은 위정자들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만든 율법과 제도로 인해 사람들은 하느님께 오는 길이 막혔다. 그것을 없애는 것이 바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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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6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 이야기’그 여섯 번째 시간. 참된 성전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성전이 우리 안에, 예수를 모시는 우리 안에, 예수를 따르는 우리안에 살아있는 성전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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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5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그 다섯 번째 시간. 평창 동계 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이 되고 남북한의 화해와 교류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은 교회의 건물 내에서 선포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 현장에서 사건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복음입니다. 외형상으로는 올림픽의 형식이지만 내형적으로는 인류의 평화, 화합, 우애라는 복음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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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4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이 힘차게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이젠, 70여 년간 분단 한반도를 억누른 적대적 대결이 종지부를 찍고 자주, 평화, 협력 관계로 부활하는 평화의 한반도가 되기를 학수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