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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부활 제3주일 : 손과 발을 보이시다 (루카 24, 35-48)
- 김웅배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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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나눔-김혜경] 복수는 신(神)의 일이니
- 『안나 카레니나』 상‧하, 톨스토이, 이철 옮김, 범우사
- 톨스토이의 너무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안나 카레니나』. 농노제가 폐지된 이후 1870년대 저물어가는 제정 러시아의 귀족사회가 배경이다. 일일이 세어보...
- 김혜경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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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목민관(牧民官), 착한목자는 누구인가
- “제1야당 대표라는 자에게 목민심서를 안기고 싶다”
- 삼성이 뭇매를 맞고 있다. 정경유착의 고리는 ‘조국 근대화’라는 허울로 독재자 박정희와 삼성 이병철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해도 잘못이 아니다. 무소...
- 김웅배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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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것은 쓰레기!”
-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맑음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 연작 소설’은 최근에 읽은 다른 책들에 비해 독자들을 빨려들게 만드는 최고의 마력을 갖고 있다. 6...
- 전순란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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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23
- 삶이 강론이다
- [신부열강]은 ‘소리’로 듣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방송 링크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편집국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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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부끄러움은 악을 이겨내기 위한 초대장”
- 그리스도인은 못 자국 들여다 본 토마스 같은 사람들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4월 8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의 자비 주일 강론에서 “그리스도인은 토마스와 같...
- 끌로셰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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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강론이다
-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23
- 지난 4월 초 남한 예술단이 북한 평양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봄이 온다’는 주제로 공연을 했는데, 하필이면 마침 그날이 부활절이었다. 금년 부활절은 ...
- 신성국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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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교회는 교회를 떠나라
- 노자 14장 : 모양 없는 모양
- 視之不見 시지불견 名曰夷 명왈이 聽之不聞 청지불문 名曰希 명왈희 搏之不得 박지부득 名曰微 명왈미 此三者 차삼자 不可致詰 불가치힐 故混而爲一 고혼이...
- 김유철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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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의 아픈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 4·3 학살에 대한 미국 책임인정·공식사과 촉구
- 당시 제주도민 10명 중 1명꼴로 희생됐다. 전쟁을 제외하고 세계 어느 지역에서 이렇게 대학살극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가?70년 동안 제주를 벗어나지 못했던 4·...
- 문미정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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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외교관 몬시뇰,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구금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4월 7일자 보도자료와 < Repubblica.it >의 7일자 기사, < BBC >의 7일자 기사를 편집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교황청 공보실은 지난 7...
- 끌로셰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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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척의 경제,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한 죄!”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19
- 다음은 2017년 4월에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
- 지성용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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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제주 4·3은 개죽음이 아니라, 순교자들의 행렬”
- 7일, 서울명동성당서 제주 4·3 70주년 추념미사 봉헌
- 나는 이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제주 4·3에 ‘항쟁’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무려 7년 7개월...
- 곽찬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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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오늘은 종일 죽은 이들을 뵈러 다녔다
- 2018년 4월 7일 토요일, 눈, 비 그리고 바람어제 꽃이 눈처럼 내린다 했는데, 날씨가 내 말을 엿들었는지 이번엔 눈이 꽃잎처럼 내려쌓였다. 바람도 어찌나 심하...
- 전순란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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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70주년 기도] 아픔을 딛고 화해와 상생을 위해
- 마지막 날 : 평화의 날 기도
- 천주교 제주교구는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연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주 4·3 70주년 특별 기념 주간을 지낸다.
- 편집국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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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기쁨’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세 번째 권고 나온다
- 오는 9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발표
- 다음은 < Sala Stampa >의 4월 5일자 보도자료와 < NCR >의 4월 5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교황청 공보실은 오는 9일, 새로운 교황 권고 < Gaudete et Exsulta...
- 끌로셰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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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부활 제2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사도 4,32-35) 해설성령을 체험하고 받은 뒤, 초기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사도들의 가르침과 성찬례와 기도로써 한마음과 한뜻을 이루었으며, ‘재물을 ...
- 김수복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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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70주년 기도] 용서 청하는 이를 따뜻이 안아줄 수 있게
- 여섯째 날 : 화해의 날 기도
- 천주교 제주교구는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연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제주 4·3 70주년 특별 기념 주간을 지낸다. 이 기간 동안 성찰의 날 기도, ...
- 편집국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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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봄비 오는 날의 수채화
- 2018년 4월 5일 목요일, 비그 찬란하던 봄꽃들이 밤새내린 비에 젖어 무거워진 얼굴을 땅에 묻고 있다. 모처럼 다가온 ‘남북한의 봄날’에도 끊임없이 비를 퍼...
- 전순란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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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한 사람 고발로 인천·국제성모병원 사태 끝낼 수 없어
- 4일 천주교 인천교구가 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시민대책위의 기자회견이 인천교구청 앞에서 ...
- 문미정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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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소 신부가 된 것 같습니다.
- 배운 대로 순명 하며 살았던 어느 신부의 고백
- 가난하지 않은 성직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해 보지 않은 일을 말하기 힘들고,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말하고, 알지 못하는 ...
- 지성용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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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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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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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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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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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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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