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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아시아는 가능한가
- 이찬수 편, 「아시아평화공동체」, 모시는사람들
- 가령 미국에 나가 생활하게 된 당신, 미국인들이 당신을 먼저 어떤 범주로 구분하고 인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매력적인 젊은 남성 혹은 여성? 한국인? 학...
- 박연주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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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새순은/ 아무데나/ 고개 내밀지 않는다”
-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맑음동네 슈퍼 ‘미그로’에 가서 베이질 화분 한 개를 샀다. 스파게티를 하면 필수로 들어가는 향신료인데 빵기네 테라스 화단에는 없...
- 전순란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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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7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1열왕 3,5.7-12) 해설 솔로몬이 꾼 꿈 이야기(3,4-15)는 백성이 품고 있는 커다란 열망이 정의를 가려내고 실현할 능력이 있는 권위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
- 김수복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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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너한테 너 같은 동생이 있다면 억울하지 않겠니?”
-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맑음 제네바에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 며칠간 비와 천둥이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다. 낮 최고 기온이 27도 최저 기온은 1...
- 전순란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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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 연중 제17주일 : 보물의 비유 (마태 13, 44-52)
- 김웅배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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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기억하며 천 여명 모여
- 제129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
- 오늘(26일), 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9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지난 23일 별세한 고(故) 김군자 할머니...
- 곽찬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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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난하고 싶지 않았지만 혼자 잘살고 싶지도 않았다”
-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흐리고 비자주 잠이 깬다. 머릿속의 프로그램이 뒤죽박죽으로 엉켜 잠 잘 시간과 깨어 일할 시간의 경계를 잊고 자꾸 일어나 무슨 일인...
- 전순란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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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80 : 하느님 나라와 사람의 아들
- 20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습니...
- 김근수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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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薑 / 강 / 생강
- 薑 / 강 / 생강천자문에서는 생강을 푸성귀 중에서 중요한 것이라 삼는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담을 삭히고 기를 내리며 토하는...
- 김유철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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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형제는 단 둘이다’
- 2017년 7월 23일 일요일, 맑음어젯밤에는 천둥번개로 세상이 시끄러웠다. 하느님이 신나게 폭죽놀이를 하시다가 물놀이까지 하셨다. 당연히 날씨는 추웠다, 영...
- 전순란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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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16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지혜 12,13.16-19) 해설지혜서의 저자는 구원의 역사를 묵상하고, 거기에서 교훈을 길어낸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장래와 운명을 예견하거나 설명하...
- 김수복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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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주님의 가난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하소서’
-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맑음스위스로 가져갈 짐으로 집안 전체가 폭탄 맞은 꼴이다. 가방 큰 것 두 개, 핸들링 가방 두 개로 세 달 가량 사는 짐을 모두 싸는 게 ...
- 전순란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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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연중 제16주일 : 가라지의 비유 (마태 13, 24-43)
- 김웅배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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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하는 자
- “그들은 자상한 얼굴로 교묘히 판을 깔아놓는다”
- 우리는 흔히 무도한 정치권력의 작동 원리를 조직 폭력배들의 논리로 설명을 한다. 권력을 가진 자들도 조폭처럼 은근한 공포로 모든 사회 분야를 통제한다. ...
- 김웅배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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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엄마의 전성시대’
-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비오다 맑음비 온 뒤에 해가 나니 그 습도에다 염열! 마치 찜기 위에 올려진, 갓 따온 옥수수 신세다. 사방으로 뚝뚝 흘러내리는 땀을 주...
- 전순란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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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79 : 치유된 사마리아인 나병환자의 감사
-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나병환자 열 사람을 만났다. 그들은...
- 김근수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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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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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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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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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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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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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