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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악마의 명부’ 블랙리스트
- 고대 중국에서 벌어진 ‘분서갱유’와 같은 사건은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다. 현대에 이르러 양상은 다르지만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바로 그런 ...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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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명품 법정 드라마에서처럼 검사측과 변호인측이 서로 날선 공방을 통해 유무죄를 논하는 장면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헌재에서 이루어지는 법정 모습...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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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사도좌, 땅으로 내려 온 권위
- 얼마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다큐 영화를 보았다. 이젠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인’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너무 소탈하고, 행동에 거리낌이 없...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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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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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솔로몬의 판결과 탄핵 재판
- 사흘 차를 두고 자식을 낳은 두 여인이 있었다. 그런데 둘이 같이 자다가 한아이의 어미가 실수로 자신의 아이를 깔아죽이고 옆에 있던 여자의 아이를 자신의 ...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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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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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새 해, 그리고 주님세례축일을 맞으며
- 전대미문의 스캔들로 어수선한 연말연시가 지나가고 있다.가톨릭 전례력에 따르면 1월 첫 주일이 주님 공현 대축일이고, 이어서 주님 세례축일을 끝으로 연중...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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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12월, 대림시기와 ‘독사의 자식들’
- 역사는 반복된다. 반복된다는 의미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는 논외로 하고 어쨌든 인간의 망각이 역사를 반복시키나 보다. 세상을 살다보면 지겹도록 같은 ...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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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아! 대한민국, 재난의 시작
-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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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위령성월, 그리고 임마누엘
- 대한민국의 폭력적 공권력은 악귀나 다름없다.그 악귀는 지금 한 농부의 생명을 끊고 그것도 모자라 그의 주검을 놓고, 자신들의 잘못을 호도하려고 별 짓을 ...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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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내가 ‘백선하’다!
- 누가 ‘백선하’에게 돌을 던지랴?의사 백선하는 정권의 ‘진정한’ 말단 의료 기술자일 뿐이다. 그를 나무랄 수가 없다. 물대포로 직사를 해서 백남기를 쓰...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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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공동선’ 그리고 ‘백남기 임마누엘’
-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임마누엘이 결국 유명을 달리 했다.당국에서는 사인을 병사라고 강변하면서, 누가봐도 확실한 사인을 규...
-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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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김웅배] 전쟁 승리를 기원하던 ‘묵주기도’
-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정확히 21년 전, 1571년, 레판토에서 지중해의 제해권을 둘러싸고 지금의 터키 이슬람 세력과 스페인, 베네치아 등과 연대한 가톨릭 세력...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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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제1독서(욥기 38,1.8-11)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9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11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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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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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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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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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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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