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황, “어떤 인종차별도 용납하거나 모른 체할 수 없다”
- 지난 25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8분 간 무릎으로 목이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건을 두고 전 세계적인 규탄행...
- 2020-06-04
-
- ‘사막의 은수자’ 샤를 드 푸코 시성된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막의 은수자’이자 예수의 작은 형제회, 예수의 작은 자매회 등의 영적 근간이 되어준 복자 샤를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를 통해 일어...
- 2020-06-01
-
- 교황 묵주기도, 전 세계 주요 성지서 생중계
- 로마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 17시 30분(한국 시간 31일 0시 30분)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COVID-19) 판데믹⑴으로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묵주기도를 봉헌한다....
- 2020-05-29
-
- 프랑스 여성 평신도 신학자, 대교구장직에 지원
- 여성 평신도 신학자가 프랑스 대교구장직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어권 가톨릭신자 협의회(Conférence catholique des baptisé-e-s francophones, CCBF) 공...
- 2020-05-26
-
- 역사학자들이 보는 교황 비오 12세 문서고
- 지난 3월 2일 개방했던 교황 비오 12세 문서고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5일 만인 3월 6일에 임시 폐관되었다.따라서, 교황청이 과연 홀로코스트를 비롯해 로마...
- 2020-05-25
-
- 이탈리아, 오는 18일부터 가톨릭 미사 재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지난 3월 10일 미사를 중단한 이탈리아가 오는 18일부터 신자들이 참석하는 미사를 재개한다. 지난 7일 이탈리아 가톨릭 주교회의...
- 2020-05-13
-
- 유럽, 코로나19 봉쇄령 해제…미사 재개는 ‘아직’
-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봉쇄령을 풀고 생활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유럽은 이번 사태를 ‘봉쇄령 해제’가 아닌 ‘제2국면’(phase 2)으로 ...
- 2020-05-07
-
- 전염병 시기, 그리스도교에 주어진 과제
- 다음은 지난 4월 8일 < choisir >에 게재된 토마시 할리크(Tomáš Halík) 사제의 칼럼 번역이다. 1948년생인 할리크 신부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프라...
- 2020-05-06
-
- 교황, 코로나19 겪는 전 세계 신자들에 위로 서한 보내
- 지난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전례력으로 성모성월(5월)을 맞아 전 세계 신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고통이 끝나기를 기도했다....
- 2020-04-27
-
- 축일에 선물 받지 않고 기부한 프란치스코 교황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루마니아, 스페인, 이탈리아에 인공호흡기 10대, 의료장비, 보호 마스크, 보호경 등을 기부했다.전례력으로 ...
- 2020-04-24
-
- 교황, “‘공동의 집’ 지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필요해”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인류는 지구를 소비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구의 일부로서 지구를 돌보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
- 2020-04-24
-
- 교황청, ‘코로나19 이후’ 대비 위원회 설치
-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교황청 위원회가 설치되었다.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일 영미권 신...
- 2020-04-23
-
- 노트르담 성당 화재 1년, ‘성당’의 의미를 찾아
- 지금으로부터 일 년 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La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이 화마에 무너졌다. 1345년 완공된 노트르담 대성당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 ...
- 2020-04-21
-
- 교황청 장관, “코로나 위기, 채무 청산의 희년으로”
- 마스크는 충분하지 않으면서, 총알은 충분하고도 넘친다. 환풍기는 충분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는 전투기에 쓸 수백만 페소, 달러, 유로는 있다....
- 2020-04-03
-
- 독일 가톨릭, 노숙인 숙식 위해 신학교 개방
-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무료급식소, 쉼터 등 집단이 모이는 시설들이 임시 폐쇄된 가운데 독일 가톨릭 쾰른대교구 추기경이 신학교를 개방하여 위기에 처한 ...
- 2020-04-02
-
- 프랑스·이탈리아 수녀회, 코로나19 마스크 제작에 나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의료인 등 필수 인력들에게 마스크가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 수녀회들이 나섰다. 지난 29일...
- 2020-04-01
-
- 전 세계 가톨릭, 신자·주교 늘고 수도자·사제·신학생 줄어
- 교황청은 지난 25일, ‘2020 교황청 연감(Annuario Pontifico 2020)’과 ‘2018 교회통계연감(Annuarium Statisticum Eccleasiae 2018)’을 발표했다. 교황청 연감은 매해 발표되는 ...
- 2020-03-26
-
- 교황과 같은 건물 사는 사제도 코로나19 확진
- 지난 25일 저녁(현지시간) 한 이탈리아 일간지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건물에서 살고 있는 교황청 국무원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
- 2020-03-26
-
- 이탈리아 교구서 코로나19로 일주일에 사제 6명 사망
- 이탈리아는 코로나19(COVID-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전국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가톨릭교구에서는 일...
- 2020-03-18
-
- 중동을 ‘황금알 낳는 거위’로만 보는 국제사회 시각 변해야
- 중동의 가톨릭교회를 지원하는 동방 가톨릭교회 지원단체연합(la Réunion des Oeuvres d'aide aux Eglises orientales, ROACO)이 지난 17일 로마에 모여 중동 상황에 대한 중동...
- 2020-01-23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제1독서(욥기 38,1.8-11)1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말씀하셨다.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9 내가 구름을 그 옷으로, 먹구름을 그 포대기로 삼을 때,10 내가 그 위에다 경계를 긋고 빗장과 대문을 세우며11 ‘여기까지는 와도 되지만 그 이상은 안 된다.너의 도도한 파도는 여기에서 멈추어야 한다...
-
[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
[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
[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
[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