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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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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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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지식이 권력을 빛나게 한다”(?)
- 2017년 8월 2일 수요일, 맑음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조용해 마치 지리산 집인가 착각했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선지 손님이 우리까지 여남은 되는지 아침도 우리 …
- 2017-08-04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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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다볼 산과 에베레스트, 그리고 대모산
- 1960년대, 어린 시절 나는 정릉에 살았다.중·고등학교 때, 동네 친구들과 북한산 백운대를 수시로 올랐다. 정릉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비교적 쉬운 편이라 조그…
- 2017-08-03 12: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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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5프랑 동전에도 “주님이 보살펴 주시리라!”
- 2017년 8월 1일 화요일, 샤프하유센은 맑음 스트라스부르그는 소나기간밤에 늦게까지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엊저녁에 아무 일도 없…
- 2017-08-02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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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새순은/ 아무데나/ 고개 내밀지 않는다”
-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맑음동네 슈퍼 ‘미그로’에 가서 베이질 화분 한 개를 샀다. 스파게티를 하면 필수로 들어가는 향신료인데 빵기네 테라스 화단에는 없…
- 2017-07-31 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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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너한테 너 같은 동생이 있다면 억울하지 않겠니?”
-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맑음 제네바에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 며칠간 비와 천둥이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다. 낮 최고 기온이 27도 최저 기온은 1…
- 2017-07-28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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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가난하고 싶지 않았지만 혼자 잘살고 싶지도 않았다”
-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흐리고 비자주 잠이 깬다. 머릿속의 프로그램이 뒤죽박죽으로 엉켜 잠 잘 시간과 깨어 일할 시간의 경계를 잊고 자꾸 일어나 무슨 일인…
- 2017-07-26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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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형제는 단 둘이다’
- 2017년 7월 23일 일요일, 맑음어젯밤에는 천둥번개로 세상이 시끄러웠다. 하느님이 신나게 폭죽놀이를 하시다가 물놀이까지 하셨다. 당연히 날씨는 추웠다, 영…
- 2017-07-24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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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주님의 가난을 받아들여 자유롭게 하소서’
-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맑음스위스로 가져갈 짐으로 집안 전체가 폭탄 맞은 꼴이다. 가방 큰 것 두 개, 핸들링 가방 두 개로 세 달 가량 사는 짐을 모두 싸는 게 …
- 2017-07-21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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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엄마의 전성시대’
-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비오다 맑음비 온 뒤에 해가 나니 그 습도에다 염열! 마치 찜기 위에 올려진, 갓 따온 옥수수 신세다. 사방으로 뚝뚝 흘러내리는 땀을 주…
- 2017-07-19 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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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어느 ‘농아사제’의 23년만의 서품
- 2017년 7월 16일 일요일, 흐림사람이 살지 않아도 먼지는 내려앉는다. 집안 대청소. 우리 집 4대 집사 박 총각이 집을 비운지 벌써 20여 일. 장마로 웃자란 마당의 …
- 2017-07-17 10: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