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대통령의 7시간은 아이들의 목숨이었다”
“사고 시각은 과연?”
8:49 정부발표
7:05 강한충격 [파파이스 60회]
7:20 뉴스속보 [KBS 굿모닝 대한민국]
7:40 창문박살 [연합뉴스, 선원증언]
“세월호 AIS는 왜 수시로 꺼졌나? CCTV는 왜 때때마다 꺼졌나?”
“해경 123정이 선원을 구하면서 남겨둔 두 사람의 임무는 무엇인가? 그들이 챙긴 검은 물체는 무엇인가?”
“사고 원인은 무엇인가? 정부는 침수 사실을 왜 숨겼나?”
“입 여는 자가 영웅이다”
『세월호 특조위!! 힘! 내시라!!!』
위증하는 자,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는 자, 당황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자!! 모두 공범입니다. 청문회를 방해하는 자, 그들을 조종하는 자!! 갸들이 진짜 범인입니다!! 이미 범인은 드러났고 범인이 빼도 박도 못하게 범죄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커다란 숙제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수사권‧기소권 다 뺏긴 특조위!! 힘들겠지만 힘든거 다 알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십시요!!
아무리 힘들다한들 유가족만하겠습니까?!
아무리 힘들다한들 죽은 아이들만하겠습니까?!
힘들지만 남은 이틀, 더 강하게 저들의 숨통을 죄여주십시요!!
-병신년을 노려보며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