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위안부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당진에서는 이미 일본군중위 박정희 기념동상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발족식이 더 의미 있습니다.
위안부는 일제 식민지 시기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일제에 의해 조직적, 강제적, 반복적으로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말합니다. 일본군이 우리나라 여성들을 끌고가 인권을 유린한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지역에서 정반대의 의미를 지닌 동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보는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