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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당진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
  • 김희봉 리포터
  • 등록 2015-12-23 18:37:23
  • 수정 2015-12-29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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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김희봉 리포터


23일,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위안부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당진에서는 이미 일본군중위 박정희 기념동상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발족식이 더 의미 있습니다. 


▲ 23일, 당진 문예의 전당.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 ⓒ당진 김희봉 리포터


위안부는 일제 식민지 시기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일제에 의해 조직적, 강제적, 반복적으로 성폭행당한 여성들을 말합니다. 일본군이 우리나라 여성들을 끌고가 인권을 유린한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지역에서 정반대의 의미를 지닌 동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보는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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