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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일상의 신앙, 신앙의 일상
  • 편집국
  • 등록 2017-03-13 18: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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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많은 관심 속에 시작된 가톨릭프레스 첫 번째 인문강좌에 이어, 오는 17일 두 번째 인문강좌가 열린다. 


‘詩와 신영복’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인문강좌에서 김유철 시인(삶·예술 연구소 대표)은 “공부를 통해 신영복 선생이 바라본 세상의 결론은 바로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공부는 머리에서부터 가슴으로, 가슴에서 창조와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며,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씨를 심으면 풀이 되고, 풀은 나무가 되고, 나무는 숲이 된다. 우리는 곳곳에 사람의 숲, 공간의 숲을 이루는 더불어숲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유철 시인은 이번엔 ‘일상의 신앙, 신앙의 일상’이란 주제로 강의 한다. 관계의 연속으로 이어진 세상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신앙이 어떻게 열매 맺을 수 있을지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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