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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55강] 시대의 징표 시즌2
  • 편집국
  • 등록 2017-04-25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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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과 성서] - 시대의 징표 시즌2

: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읽기


진행 - 신성국 신부

해설 -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



“성직자들 개인이 정치권력이나 정치 직분을 갖고 이익을 취하려는 것은 안 되지만 세상 불의에 예언자적으로 복음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성직자로서 우리는 시민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하는 거죠. 일제강점기 일본 총독 지침이 정교분리정책이었어요. ‘종교는 일체 총독부의 식민정책에 관여하지 마라, 독립운동하지 마라’ 철저하게 지침 내렸어요. 모든 종단이 이 지침에 협조해요. 일제강점기에 만든 이러한 종교 정책이 유신독재 때도 이어져 왔습니다. 이것도 교회가 친일 청산을 하지 못한 원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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