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당신’에게 이르는 말이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형제인가?
적인가?
그러니 눈 떠라!
부디
용서하고
용서 청하라
형제가 죄를 짓거든 몇 번이고 용서하라 (마태 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다가와서 예수께 "주님, 제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그를 몇 번이나 용서할까요? 일곱 번까지 할까요?" 하고 여쭈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이르거니와,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까지라도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