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청년대회 앞두고 서울 도심서 '가톨릭문화박람회’
  • 임신비
  • 등록 2026-07-29 21:32:47

기사수정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1년 앞두고 한국 가톨릭의 다양한 영성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가톨릭문화박람회’가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대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027 서울 WYD를 앞두고 마련된 공식 사전행사로, 교회의 문화를 시민들과 나누며 내년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서로가 가까워진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신자와 비신자,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가톨릭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한다. 2027 서울 WYD가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청년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그에 앞서 한국 교회의 문화와 영성을 미리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인 덕수궁 돌담길에는 수도 공동체와 신심·사도직 단체들이 마련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각 수도회의 고유한 영성과 사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평신도들이 세상 안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사도직 활동도 만날 수 있다. 수도복 체험, 십자가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톨릭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화해의 길', 야외 고해소 운영 등의 영성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가톨릭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비그리스도교 국가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다. 내년 8월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서울을 찾아 교황과 함께 신앙을 나누고 평화와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참가자 등록 시스템 개설과 국제 준비회의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TAG
키워드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스펠툰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