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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먹고사는 일이 바빠서 죄지을 시간이 없는데…’
-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맑음공소엘 가는데, 평소에는 집을 나와 함께 내려가던 카밀라 아줌마가 집 뒤꼍에서 부산하게 움직인다. 성당 가자니까 ‘아들 친구들...
- 전순란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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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잘 지키는 모범신자로는 부족하다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15
- 다음은 2017년 4월에 발간된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
- 지성용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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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교회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 신설
- 주교회의 2018 춘계정기총회 결과
- 지난 28일, 천주교주교회의는 천주교 수원교구 한 모 신부의 성폭력 사건을 사죄하며,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8 춘계정기총회 기간 동안 성폭력 문제를 다룰...
- 문미정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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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 신뢰를 잃게 됐을 때가 바로 떠나야 할 때”
- 성직자 성범죄 안일하게 대처한 아일랜드 주교 사퇴
- 다음은 < Catholic Herald >의 3월 2일자 기사와 < Diocese of Dromore >의 1일, 2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영국 가톨릭 전문 미디어 < Catholic Herald >는 ...
- 끌로셰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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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안에 성폭력, 주님 사랑으로 다 덮고 용서하라?
- 8일, 성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촛불기도회 열려
-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떨쳐 일어나겠습니다.Me Too, 나도 그렇다! 오랜 침묵을 깨고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 그리고 시간을 더 거슬러 올...
- 문미정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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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사순 제4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2역대 36,14-16.19-23) 해설역대기 상·하권은 에즈라서 및 느헤미야서와 더불어 하나의 작품을 이루고 있다(역대기 하권의 마지막 부분은 에즈라서의 첫 ...
- 김수복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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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봄눈 녹듯’
- 2018년 3월 8일 목요일, 밤새 내린 함박눈언제부턴가 보스코는 11시에 자러가고 나는 1시가 넘어서 잔다. 그 시각까지 깨어 있으려고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신다. ...
- 전순란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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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그 이름처럼 아름다운 나라인가?
- 미국의 실체에 대한 생각
- 아메리카합중국을 한자문화권 나라들에서는 ‘미국’이라고 부른다. 중국은 원래 외국 이름을 한자식으로 만들 때 가급적 좋은 뜻으로 만들었기에 ‘美國’...
- 지요하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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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바오로6세와 로메로 대주교 성인품에 올라
- 기적심사 끝나 올 해 안에 시성식 열릴 전망
- 다음은 < CATHOLIC HERALD >의 3월 6일자 기사,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7일자 보도자료, < LA CROIX >의 3월 7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7일, 프란치스코 ...
- 끌로셰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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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6
- 참된 예배는 불평등을 없애는 일
- [신부열강]은 ‘소리’로 듣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방송 링크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편집국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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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예배는 불평등을 없애는 일
-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6
- 예수는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다. 우물은 율법을 상징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야곱의 우물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야곱이 준 우물은 없다. 우물이란 ...
- 신성국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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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악을 저지르는 자, 빛을 미워한다”
- 사순 제4주일 :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낸 이유(요한 3, 14-21)
- 김웅배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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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은 ‘정치적 조치’인가
- 교구 측, “(쇄신 요청하는) 진정서 때문만이 아니다”
- 지난 2월 26일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가 원로사제 정은규 몬시뇰을 3월 1일부로 ‘정직’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정직 처분이 < 대구MBC >...
- 문미정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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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교회협의회 70주년, 남북 종교지도자 함께 모일까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2일자 보도자료1, 보도자료2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교황청 공보실은 2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 6월 스위스 제네바에...
- 끌로셰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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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평양 다녀온 특사단에 갈채를 보내며
- 2018년 3월 6일 화요일, 맑음어젯밤엔 잠을 이를 수 없었다. 주변에 여러 ‘갱년기 여인들’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면 온갖 생각이 꼬리에 ...
- 전순란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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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하느님 집을 상점으로 만드는 교회는 위험하다”
- 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4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상인들을 ...
- 끌로셰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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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적 교회구조와 영성교육 부실이 근본 원인”
- 천주교 대전교구, 신부 성폭력 사건에 특별사목서한 발표
- 성범죄 피해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종교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제 성...
- 곽찬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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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열강]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5
- “먼저 사람이 되어라”
- [신부열강]은 ‘소리’로 듣는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이미지 위쪽에 보이는 방송 링크에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편집국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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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사람이 되어라”
- 신성국 신부의 ‘요한, 생명이야기’ 15
-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요한4, 1-42) 사건이다. 예수께서 사마리아 지역을 거쳐 갈릴래아로 가신다. 사실은 사마리아 지역을 거치지 않고 갈 수도 ...
- 신성국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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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너, 어디 있느냐?
- 노자 9장 : 공을 이루고 이름을 얻었거든
- 持而盈之 不如其已 惴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身退 天之道 (노자 9장)가진 바를 자랑하는 일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날...
- 김유철2018-03-06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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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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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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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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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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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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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