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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성스러움’을 이성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까?
- [이기상-신의 숨결] 하이데거에서 존재와 성스러움 ①
- 존재의 지평과 성스러움우리는 과연 이성적으로 < 성스러움 >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가? 성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합리적 사유의 단계를 ...
- 이기상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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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 입장 밝혀
- 7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성금이 할머니들에게 쓰여진 적이 없다며 < 정의기억연대 >를 비판했다.이용수 할머니는 대구시 한 카페에서 ...
- 문미정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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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글에는 하늘의 계시가 있음이 분명하다
- [이기상-신의 숨결] 우리말에서 듣는 하늘의 소리 ④
- 몸, 맘, 믐 : 변화가 모인 것이 ㅁ이다. 우리말의 ‘ㅁ’은 모든 것이 모여 있음을 형상화하고 있다. 우리말로 말놀이를 할 때 다음과 같이 얘기할 수 있다. ‘...
- 이기상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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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이 불교의 가르침을 생각해 봅니다”
- [이신부의 세·빛] 부처님 오신 날에 생각함
- 부활 제3주간 목요일; 2020.4.30 : 사도 8,26-40; 요한 6,44-51음력으로 사월초파일인 오늘은 불자들이 부처님 오신날로 지내는 날입니다. 이웃 종교인 불교의 최대 경...
- 이기우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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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믿음과 그 선택이 이르는 길
- [이신부의 세·빛] 스테파노와 바오로, 생명의 빵을 먹은 사람들
- 부활 제3주간 화요일 (2020.04.28.) : 사도 7,51-8,1ㄱ; 요한 6,30-35오늘 독서에서는 그리스도교의 역사 초창기에 생명의 빵을 먹고 부활에 참여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 이기우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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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적인 사건을 담고 있는 우리말 구조
- [이기상-신의 숨결] 우리말에서 듣는 하늘의 소리 ③
- 말은 하느님의 소리다석 사상의 뛰어남 가운데 하나는 그 동안 언문, 암글이라고 무시되고 천시 받아 온 로서 학문할 수 있고 철학할 수 있음을, 아니 철학해...
- 이기상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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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백남기 농민 향한 ‘직사살수’는 ‘위헌’
- 헌재, “생명권·인격권 등 침해해 헌법에 위반된다”
- 23일 고 백남기 농민을 향해 쏜 경찰의 ‘직사살수’ 행위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고 백남기 농민의 유가족이 ‘2015년 12월 10일 직사살...
- 문미정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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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은 곳곳에서 운다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 45 : 그대는 “믿습니다”라고 다짐한다마는
- 닭은 곳곳에서 운다그대가 아니라고 말할 때그대가 외면하고 돌아설 때그대가 사랑하지 않을 때닭은 곳곳에서 운다한 번두 번세 번씩이나닭은 곳곳에서 운다
- 김유철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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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그 다양한 이름과 동일한 본질에 대하여
- [이신부의 세·빛] 거룩한 변화를 일상에서 이룩할 수 있도록
- 부활 제2주간 월요일 (2020.04.20) : 사도 4,23-31; 요한 3,1-8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기쁨을 노래해 온 팔일 축제를 마치고 본 부활시기로 들어갑니다. 부활의 기쁨을 ...
- 이기우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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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이 이 땅 우리의 현실에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
- [이기상-신의 숨결] 우리말에서 듣는 하늘의 소리 ②
- 한글과 한국 현대 철학언어는 민족의 기억이며 세계관의 반영이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며 하느님[존재]의 부름에 대한 인간 측의 응답이다. 따라서 한자말을 ...
- 이기상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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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6주기 추모 미사, 온라인 생중계로 봉헌
-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곁이 되어야”
-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고귀한 304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억하고 싶다. 세월호 6주기를 맞는 오늘(16일), 천주교 의정부교구청 경당에서 세월호 추모...
- 문미정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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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교황 제안 따라 아프리카 국가 채무 면제
-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퇴치 위해 채무 대규모 면제 해 주겠다”
- 지난 13일 에마뉴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사태 해결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채무를 “대규모로” 면제하겠다고 발...
- 강재선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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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 [이신부의 세·빛] 우리들이 각성해야 할 1%의 몫
-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2020.04.16.) : 사도 3,11-26; 루카 24,35-48자본주의 세상에는 부와 기회가 1:99로 나뉘어지는 1%의 냉혹한 현실이 작용합니다. 경제적 평등을 ...
- 이기우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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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목’이 ‘화면’에 등장할 때
- [전문] 그레고리 솔라리 칼럼, ‘진정 없는 것’
- “실제로 결국에는 사회적 연대만큼이나 ‘실제적인’ 존재를 필요로 하는 성사의 문제에 한정해보면, 원격 미사를 이용하는 사목은 무엇으로 귀결되는가? ...
- 끌로셰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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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
- (김유철) 시시한 이야기44. 일상의 부활을 맞으며
- 당당길은 혼자서 간다설렌 듯, 신명난 듯때론 어물쩡, 엉거주춤, 어떠랴단단하고 물렁하게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던가물음표 아니면 느낌표등지고 맞서고 종횡...
- 김유철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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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 기억인 우리 언어로 철학하기
- [이기상-신의 숨결] 우리말에서 듣는 하늘의 소리 ①
- 언어는 세상을 보는 눈이며 민족의 기억인간이 ‘철학적 동물(animal philosophicum)’임은 잘 알다시피 인간이 이성적인 사유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 이기상2020-04-13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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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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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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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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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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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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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