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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과 미래의 희망을 하느님의 반석 위에 짓는 슬기
- [이신부의 세·빛] 하느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
- 대림 제1주간 목요일(2024.12.5.) : 이사 26,1-6; 마태 7,21.24-27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밤 11시에 느닷없이 발령된 비상 계엄령은...
- 이기우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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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와 평화를 갈망하는 시대적 요청
- [이신부의 세·빛] 의로움에서 거룩함으로
-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2024.11.30.) : 로마 10,9-18; 마태 4,18-222024년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입니다. 안드레아는 예수님...
- 이기우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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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 [이신부의 세·빛] 심판의 교리와 영성
- 그리스도왕 대축일(2024.11.24.) : 다니 7,13-14; 묵시 1,5-8; 요한 18,33-37 말씀의 핵심오늘은 한 해의 전례력을 마감하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 이기우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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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을 드십시오
- [이신부의 세·빛] 잃는 목숨, 얻는 목숨
- 연중 제32주간 금요일(2024.11.15.) : 2요한 4-9; 루카 17,26-37가을이 깊어지고 스멀스멀 추위가 다가오면서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들었던 단풍잎들...
- 이기우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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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야말로 고귀한 진리
- [이신부의 세·빛] 흠숭지례(欽崇之禮), 귀하디 귀한 진리를 대하는 방식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2024.11.7.) : 필리 3,3-8ㄱ; 루카 15,1-10세상에는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믿지 않는 이들은 훨씬 더 많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신앙...
- 이기우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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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이신부의 세·빛] “나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 연중 제29주간 목요일(2024.10.24.) : 에페 3,14-21; 루카 12,49-53에페소서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에서 치명한 후에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유언을 담아 스승의 이름으로...
- 이기우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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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생명이란 하느님 나라의 삶
- [이신부의 세·빛] 문화와 문명의 힘, 순교와 선교의 역사적 위력
- 연중 제28주일(2024.10.13.) : 지혜 7,7-11; 히브 4,12-13; 마르 10,17-30 영원한 생명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어 하는 부자 청년에게 십계명을 ...
- 이기우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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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는 하느님 뜻대로 사람들의 문제 푸는 일
- [이신부의 세·빛] 작은 이들의 수호천사들
- 수호천사 기념일(2024.10.2.) : 탈출 23,20-23; 마태 18,1-5.10전교성월의 둘째 날인 오늘은 수호천사 기념일입니다. 오늘 복음에 보면, 하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듣...
- 이기우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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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별처럼 빛을 발하시길
- [이신부의 세·빛] 원수를 사랑하여라
- 연중 제23주간 목요일(2024.9.12.) : 1코린 8,1-13; 루카 6,27-38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둠 속에 싸여 있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도한 정치 세력이 지배하고...
- 이기우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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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야
- [이신부의 세·빛] 의로움과 사랑함의 증거자가 되려면
- 연중 제22주간 목요일(2024.9.5.) : 1코린 3,18-23; 루카 5,1-11 전통적으로 ‘순교’란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는 행위를 의미했습니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순교...
- 이기우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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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지혜를 전달한 전교
- [이신부의 세·빛] 십자가의 지혜, 슬기로운 선교
- 연중 제21주간 금요일(2024.8.30.) : 1코린 1,17-25; 마태 25,1-13오늘 복음에서는 공생활 동안 하시던 복음 선포 활동을 얼추 마치신 예수님께서 생애 최후의 순간에 ...
- 이기우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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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삶과 선교 활동, 아시아 대륙에서 새롭게 시작돼야
- [이신부의 세·빛] 사랑의 이중 계명과 삼중 대화
- 연중 제20주간 금요일(2024.8.23.) : 에제 37,1-14; 마태 22,34-40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느님 사랑(신명 6,5)과 이웃 사랑(레위 19,18)의 이중 계명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
- 이기우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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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의 손길을 소중하게 가꾸는 일
- [이신부의 세·빛] 하늘 나라의 포도밭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
- 성 비오 10세 기념일(연중 제20주간 수요일, 2024.8.21.) : 에제 34,1-11; 마태 20,1-16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아주 어지럽습니다.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던 ...
- 이기우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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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예수님께서 현존하시는 교회 그 자체
- [이신부의 세·빛] 땅에서 하늘까지! 예수님의 약속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2024.8.14.) : 에제 9,1-10,22; 마태 18,15-20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세상을 인간에게 맡기시고 다만 그 ...
- 이기우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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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은 교회의 보물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2024.8.10.) : 2코린 9,6-10; 요한 12,24-26오늘은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입니다. 3세기 초 스페인의 우에스카에서 태어난 그...
- 이기우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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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생겨나게 하는 경로
- [이신부의 세·빛] 인류의 목자이신 하느님
- 연중 제18주간 수요일(2024.8.7.) : 예레 31,1-7; 마태 15,21-28세상을 조성하시고 인류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인류가 세상을 당신의 뜻대로 잘 다스림으로써 당신...
- 이기우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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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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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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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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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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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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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