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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끊긴 세상
- 꽤 오래 전부터 못된 꿈을 자주 꾼다. 내 스스로 겨우겨우 제압해 놓은 상상이 꿈에서 해방이 된다. 그 꿈속에서 형체 불분명한 나는 떠 올리기 두려운 잔인한 ...
- 석일웅 수사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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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지난달 발표 회칙은 '환경회칙' 아닌 '사회회칙'
- 세계 60여 개 도시 시장, 바티칸에서 기후변화와 인신매매 등 논의
-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지난달 발표한 회칙 ‘찬미를 받으소서’는 '녹색(환경)회칙'이라기보다 '사회회칙’이며, 인간은 다른 모든 것과 분리해 생각할 수...
- 이상호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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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 대주교 25
- "초라한 마을에서 사람들이 제 주위로 모여들 때 나는 얼마나 기쁜지요!"
- 편집국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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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이 스스로 풀이한 주요 언어
- 남미 3개국 순방 강론 등에서 들려준 교황 설명
- 프란치스코 교황 언어의 특징은 무엇보다 쉽고 분명하다는 것이다. 교황의 강론이나 연설 등은 그래서 어렵지 않다. 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의미로 이...
- 이상호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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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호화 생활 브라질 대주교와 성추행 책임 멕시코 주교 해임
- 임무를 다하지 못하게 된 주교 조기 사퇴할 수 있다는 교회법에 따른 것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5일 자신의 집과 사무실을 수리하는데 미화 60만 달러를 사용한 브라질 대주교를 해임했다. 또 16일 11살 소년을 성추행한 신부를 보호...
- 이상호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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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균태 신부의 오늘 미사 (15.07.19)
- 2015년 7월 19일 연중 제 16주일 농민 주일 미사 강론
- 1994년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 농업, 농촌, 농민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
- 이균태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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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 대주교 24
- “세례 받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하는 일이, 마치 제가 제단에서 미사를 바치는 것처럼, 사제적인 일이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이 온다면 얼마나 아...
- 편집국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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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남미 순방을 돌아보며
- 그 장소,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만을 확실히 전달
-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을 따라다닌 남미 3개국 순방은 7박 8일간의 행복한 여행이었다. 교황을 따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파라과이를 차례...
- 이상호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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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 대주교 23
- "그렇게 많이 흘린 피, 그렇게 많은 슬픔이 헛될 리 없습니다." (80. 1. 27)
- 편집국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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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낫과 망치 모양 십자가상 불쾌하지 않아
-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낫과 망치 모양의 십자가상 선물에 대해 불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남...
- 이상호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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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중산층 관심 안 둔것은 잘못...앞으로 많이 공부할 것
- 남미 순방 귀국 기내회견에서 밝혀
-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세계경제에 대해 언급할 때 중산층에 대해서는 충분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이를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앞으로는 이에 대해 많이 ...
- 이상호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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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연대하지 않은 믿음은 죽은 믿음
- 파라과이 빈민가 찾아 강조
-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연대하지 않은 믿음은 허약한 믿음이고, 병든 믿음이며, 죽은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빈민가...
- 이상호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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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이익 아닌 인간 중심 경제 만드는 것 가능
- 파라과이 예수회의 17~18세기 역사적 경험 거론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이익이 아니라 인간이 그 중심인 경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교황은 이날 파라과이에서 4,000 ...
- 이상호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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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행사에 게이인권운동가 첫 초청돼
- 남미에서 가장 보수적인 파라과이에서
- 1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과 시민사회 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에 현지 동성애 인권단체 소모스게이(SOMOSGAY) 대표 시몬 카살이 초...
- 이상호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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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파라과이 여성들 재차 칭송
- 카쿠페 성지 미사에서
-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 파라과이 카쿠페 성지 미사에서 파라과이의 여성들은 남미에서 가장 영예로운 존재라고 또다시 칭송했다. 교황은 이날 남미 3개...
- 이상호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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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형식적인 민주주의에 만족하려는 유혹 떨쳐야
- 남미 마지막 순방국 파라과이 도착
-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 남미 3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파라과이에 도착,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고 마약 거래와 부정부패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
- 이상호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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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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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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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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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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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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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제1독서(사도 4,32-35)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35 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