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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 체코 출신 영성가 토마시 할리크 몬시뇰 초청 강연
- 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
- 문미정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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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신이다’…누가, 왜, 종교에 중독되는가
- (지성용) 혼란과 광기의 한복판에 종교가 있다
-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가 화제가 되어 들여다보았다. JMS,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한국사회 종교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
- 지성용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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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천주교, 온라인 신앙생활 늘고 대면 미사 참석 줄어
-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신앙에 미친 영향’ 발표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신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시기에 ...
- 문미정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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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세웅 신부, 참사 책임자들에 “공직자가 아니라 악의 무리”
- 5일,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미사 봉헌돼
-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맞는 5일, 참사 희생자들과 생존자, 유가족들을 기억하는 천주교인들이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 모여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이...
- 문미정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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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인식조사, 68%가 ‘한국사회는 새로운 신분제 사회’라고 생각
- ‘2022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 결과 발표 ①
- 12일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하 기사연)이 ‘2022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개신교인과 비개...
- 문미정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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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에서 길을 찾아 나가는 시대
- (지성용) “제대의 촛불은 거리의 촛불로 빛나고 있습니다.”
- 평온할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이 깨끗하고, 성당의 미사가 제시간에 봉헌되고, 지하철이 제시간에 다가오고, 상점들이 분주하고, 자동차들이 질...
- 지성용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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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세종대로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 봉헌돼
- 정구사, 참사 희생자들 이름 호명하며 안식 기원해
-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구사)이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
- 문미정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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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연일 ‘권력을 경계하라’ 강조
- 교황 둘러싼 추측성 보도에도 보편교회 폭 넓히는 행보 이어가
-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전 세계 각국 언론들과 인터뷰 가운데 자신의 사임에 대해서 ‘당장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교황은 ...
- 끌로셰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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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가톨릭 주교 선발 과정에 여성도 참여한다
- 교황청 주교성에 최초로 여성위원 3인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주교들을 선발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는 주교부(주교성)에 최초로 여성 위원들을 임명했다. 지난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교부 ...
- 끌로셰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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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하셨습니까? 이제 시작입니다”
- (지성용) 악한 지배자들의 어둠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갈라쳐야
-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마태 10, 34)2022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절반의 국민이 ...
- 지성용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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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령의 핵심 키워드는 ‘성직’과 ‘권력’ 분리
-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 발효…교황청에 새바람
- 지난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했던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Praedicate Evangelium)가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성’(congregat...
- 끌로셰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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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짖는다고 모두 돌아보면, 해 지기 전에 산을 넘지 못한다
- (지성용) 초월은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중심으로 가는 길
- 틱낫한의 입적과 전국승려대회 지난 1월 무소유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한 생을 살아갔던 한 승려, 수도자의 죽음이 온 세계 뉴스로 전파되었다. 1926년 베트남...
- 지성용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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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전국적으로 ‘초고령 교회’…적합한 사목 실천 모색해야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1』 펴내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4월 22일자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1』을 펴냈다. 이번 통계는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한국 교회의 고민과 사목 방...
- 문미정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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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보고있다, 미래착취 멈추자
- (이원영) 탈핵사랑방을 열면서
- 대선이 끝나고 정권이 바뀌면서 탈원전의 전망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아직 인류는 미망 속에 있고, 우리는 첫 걸음조차 떼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
- 이원영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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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 평일에 만나는 하느님을 정동에서 찾았다
- 평일 오후12시 10분, 정동 ‘직장인 미사’를 가다
- 오후 12시, 서울 중구 정동길 일대는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가득하다. 어느 식당, 카페를 가도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휴식 시간을 보내는 ...
- 문미정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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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한국에서 ‘만남’의 좋은 본보기를 보았다”
- 종교계,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 환영 메시지 발표
- 6월 30일 한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데 이어, 판문점에서 남북미 세 정상이 만났다. 정전선언 66년 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
- 문미정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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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제1독서(이사 63,16ㄹ-17.19ㄷㄹ; 64,2ㄴ-7)16 주님, 당신만이 저희 아버지시고예로부터 당신 이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17 주님, 어찌하여 저희를 당신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십니까?어찌하여 저희 마음이 굳어져 당신을 경외할 줄 모르게 만드십니까?당신 종들을 생각하시어,당신의 재산인 이 지파들을 생각하시어 돌아오소서.19 아,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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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제1독서(에제 34,11-12.15-17)1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12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15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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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제1독서(잠언 31,10-13.19-20.30-31)10 훌륭한 아내를 누가 얻으리오? 그 가치는 산호보다 높다.11 남편은 그를 마음으로 신뢰하고 소득이 모자라지 않는다.12 그 아내는 한평생 남편에게 해 끼치는 일 없이 잘해 준다.13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한다.19 한 손으로는 물레질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잣는다.20 가난한 이에게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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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제1독서(지혜 6,12-16)12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나서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쉽게 알아보고그를 찾는 이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13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14 지혜를 찾으러 일찍 일어나는 이는 수고할 필요도 없이자기 집 문간에 앉아 있는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15 지혜를 깊이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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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제1독서(말라 1,14ㄴ-2,2ㄴ.8-10)14 정녕 나는 위대한 임금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민족들은 나의 이름을 경외한다.2,1 자 이제, 사제들아, 이것이 너희에게 내리는 계명이다.2 너희가 말을 듣지 않고, 명심하여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겠다.─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8 그러나 너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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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제1독서(탈출 22,20-26)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20 “너희는 이방인을 억압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된다.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21 너희는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눌러서는 안 된다.22 너희가 그들을 억눌러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나는 그 부르짖음을 들어줄 것이다.23 그러면 나는 분노를 터뜨려 칼로 너희를 죽이겠다.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