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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龍 / 용 / 용. 임금
- 용쟁호투
- 龍 / 용 / 용. 임금옛 사람 노자가 이르기를 임금이 평화의 길을 안다면 군대의 말이 농사짓는 말로 바뀌고, 세상에 평화의 길이 없으면 말이 전쟁터에서 새끼...
- 김유철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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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이곳이 천국이어서 우리는 떠나야 한다
-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맑음어제 밤늦게 돌아와 일기를 쓰고 나니 새벽 두시. 정대사님이 말로는, 일본에서는 10년 동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10년 ...
- 전순란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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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25주일 독서·복음 묵상
- 하느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다
- 제1독서(이사 55,6-9) 해설‘이스라엘을 위로하는 책’(제2이사야의 작품), 구원을 선포하는 위대한 시(詩)가 결론에 다다른다. 구원은 거룩하고 유일하고 초월...
- 김수복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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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저 젊은이들이 나이든 후 자기 모습을 그려보게 만드는 모범답안
- 2017년 9월 20일 수요일, 맑음먹고 노는 것도 일이다. 매일 사람을 새로 만나고 함께 먹고 얘기를 나누고 웃다 돌아오면 휴천재 텃밭 돌보는 일보다 더 피곤하다....
- 전순란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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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
- 연중 제25주일 :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마태 20, 1-16)
- 김웅배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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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일 주교, “평화 위해서는 적대감 없애야”
- 한베평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 평화콘서트 열어
-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평화콘서트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원초적 적대감’을 없애야...
- 최진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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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너무 가난해서 나눌 것이 많은 사람들
-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맑음 밤새 하늘을 뒤흔들며 소나기가 오다 멈추다를 되풀이했다. 이곳에서는 비도 사람들을 닮아 소란하다. 앞서 가는 차의 운전자가 ...
- 전순란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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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翔 / 상/ 날다/ 높이 날다. 빙빙 돌며 날다
- 翔 / 상/ 날다/ 높이 날다. 빙빙 돌며 날다한국 최초의 심리주의 소설로 평가 받는 것이 이상(李箱)의 「날개」다. 무기력한 주인공. 비정상적인 삶. 탈출의 욕...
- 김유철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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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수) 가난한 예수 88 : 예루살렘 운명과 성전 항쟁
- 성전은 무엇을,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 41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 이르러 그 도시를 내려다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42 한탄하셨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
- 김근수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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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사람은 땅을 닮고 땅은 지세대로 사람을 키워낸다
- 2017년 9월 15일 금요일, 흐리다 움부리아는 소나기아래층 할머니가 할아버지 정기 검진 땜에 고향을 다녀왔다며 당신이 올 봄에 딴 체리로 담그신 그라파를 한 ...
- 전순란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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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지혜 3,1-9) 해설의인은 바른 양심과 진리를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 신앙의 진리에 따라 모든 사람을 귀중한 하느님의 자녀로 대우하는 인간관...
- 김수복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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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왜 여태까지 세월호 배지를 달고 다니냐”는 김형에게
- 우리 부부가 세월호를 잊지 않으려는 이유
- 김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정확히 모르지만, 성씨가 김씨였던 것은 어렴풋이 기억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강원도 화천군 진동...
- 지요하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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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밥상도 정치식견을 함께하는 사람들이라야 유쾌하다
- 2017년 9월 14일 목요일, 비유종의 미를 거두려는지 마지막 날까지 비가 내린다. 내일 우리가 떠난다고 이레네가 점심준비를 했다. 마리오네 바로 옆에 별장을 ...
- 전순란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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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물이 물인 것처럼 핵은 핵이다
- ‘명약관화’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불 보듯이 뻔한 일’을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다. 말 그대로 모든 이가 오감을 통해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실을 보았을 ...
- 김웅배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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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라 (마태 18, 21-35)
- 김웅배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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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사람은 믿어주는 만큼 사람이 된다”
-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비오다 맑음산에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구름이 끼나, 변함없이 아름답다. 예쁜 여자는 어떤 의상을 해도, 심지어 누더...
- 전순란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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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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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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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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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제1독서(사도 4,8-12)그 무렵 8 베드로가 성령으로 가득 차 말하였다.“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9 우리가 병든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는 문제로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라면,10 여러분 모두와 온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곧 여러분이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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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1독서(사도 3,13-15.17-19)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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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제1독서(사도 4,32-35)32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33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모두 큰 은총을 누렸다.34 그들 가운데에는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땅이나 집을 소유한 사람은 그것을 팔아서 받은 돈을 가져다가35 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