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럼-지요하] 화음 없는 합창, 정말 들을 만할까요?
- 10분 공연을 위해 넉 달을 바친 성가대를 보며 교과서를 생각하다
- 천주교 대전교구 태안성당은 지난해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8년 동안의 공소 역사를 안고 1964년 8월 4일 본당으로 승격됐으니, 올해로 본당 역사 어언 51년,...
- 지요하2015-11-05
-
- “날치기 임금피크제, 좌시 않겠다”
- 국립대 6개 병원, 임금피크제 압력받아
- 보건의료노조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장하나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임금피크제 날치기 ...
- 최진2015-11-04
-
- 웅천왜성 성역화, 임진왜란이 하느님 손길인가
- 마산교구 성지 개발 논란
- 마산교구는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웅천왜성에서 교구설정 50주년을 맞아 산상 미사를 봉헌했다. 산상 미사에서 주례 사제는 임진왜란 당시 선교사로 활동한 ...
- 최진2015-11-04
-
- (김혜경) '을'의 은밀한 반전
- 깊은 밤, 부쩍 쌀쌀해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다 올려다본 하늘. 창백한 보름달이 덩그러니 박혀있다. 오늘도 애썼다. 내일도 오늘 같겠지. 짧은 한숨을 내쉰다. ...
- 김혜경2015-11-04
-
- (곽건용) 영화 속 구약 : 간음하지 말라
- 어느 사랑에 관한 이야기
- 일부다처제 사회에 주어진 계명“요즘 젊은이들은 성에 대해서 너무 자유분방해서 큰일이야”라고 걱정하며 혀를 차면 그 사람은 기성세대에 속한다고 왕따 ...
- 곽건용 목사2015-11-04
-
- [편집장 칼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규탄한다
- 역사책을 바꾼다 해서 역사가 바뀌지 않는다
- 정권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기어코 강행했다. 국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밀어붙인 것이다. 국정화 추진 과정은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하다. 이...
- 김근수 편집장2015-11-04
-
- (이종인) 시대창작 : 작금의 십자군 전쟁
- 작금의 십자군 전쟁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정의로운 전쟁이라 부른다.그들은 굳게 믿는다.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적(敵)을 정하고적으로 삼고적이 드러나면 ...
- 이종인2015-11-03
-
- 용산주민대책위, 공익감사청구서 제출
- “정부기관, 마사회 눈치 보나”
- 용산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본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사회의 총체적인 부당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
- 최진2015-11-03
-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국정화 규탄 성명서 발표
-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국정화 좌시하지 않을 것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와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김원웅)는 2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 교과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 최진2015-11-03
-
- 성남 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을 뽑아놓은 이유
-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흐림11월, 천주교에서 ‘죽은 이들을 사랑하는 계절’이고, 오늘은 모든 고인(故人)들을 생각하는 ‘위령의 날’이다. 주변에서는 먼저 ...
- 전순란2015-11-03
-
- 경찰, 청와대 인근집회 금지
- 천주교인권위, “집회금지통고 진실 묻는다”
- 천주교인권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인근 집회신고를 경찰이 불법과 위법을 사용해 금지했...
- 최진2015-11-03
-
- [편집장 칼럼] 죽음을 생각하는 11월
-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라
- 11월에 지구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는 늦가을에 접어든다.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남반구에서 11월에 죽음이란 주제는 기후상 조금 걸맞지 않다. 좌우간 달력은 ...
- 김근수 편집장2015-11-03
-
- “강정 현장 미사, 중단되는 것이 아니다”
- 고병수 신부, 강정 생명·평화운동 ‘분리’ 아니라 ‘새로운 방향’
- 제주교구 고병수 선교사목위원장 신부가 23일 강정 평화 미사 중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고 신부는 강정 평화 미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장기적인 평화운...
- 최진2015-11-03
-
- 경찰과 충돌한 강정주민, 무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가 29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경찰관들과 충돌한 조경철 강정마을회장 등 강정 주민 5명에 대해 무죄를 선...
- 최진2015-11-02
-
- 민족 화해를 위한 심포지엄
- 강우일 주교, “전쟁의 땅에 하느님 축복 있겠는가”
- 민족 화해를 위한 심포지엄이 31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
- 최진2015-11-02
-
- 역사교과서 집필진, 김무성 대표에 손해배상 소송
-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
-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교과서 저자의 명예를 훼손한 김 대표와 새누리당이 각 500만 원씩을 배...
- 최진2015-11-02
-
- 명동성당 길과 바꾼 105인 사건
-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새로운 과오를 범하는 것
-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성서적 입장은 바알을 숭배한 우상숭배자들의 폭거이다.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독재적 방식으로 무모하게 밀어붙이는 박근혜의 정...
- 신성국 신부2015-11-02
-
-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열려
- 문희종 주교, “신앙인 먼저 화합하는 모습 보여야”
-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9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불교·개...
- 최진2015-10-30
-
- 종교간 대화 선언 50주년
- 10월 28일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우리 시대(Nostra Aetate, 영어로는 In Our Time)’가 선언 된지 50주년 되는 날이다.1965년 성 바오로 6세가 공포한 ‘우리 시대...
- 문은경2015-10-30
-
- [칼럼-이병두] 사상의 통일 시도가 가져올 어둠을 어찌 감당하려는가?
- 교과서를 없애고 초‧중‧고등학교를 없애라
- 최근 정부와 여당이 심지에 불을 붙이고 휘발유까지 뿌린 ‘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점점 더 크게 번져가...
- 이병두2015-10-30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
[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
[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
[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
[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
[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