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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꿈 같았던 어제가 지나가고, 또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냈습니다.
- 2015년 4월 30일 목요일 67일차.대전 유성구 진잠동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꿈 같았던 어제가 지나가고, 또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냈습니다.승현이의 예쁜 ...
- 이아름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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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벌을 갈아치는 '벌통 속의 정치'
-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흐리고 이슬비살금살금 다가와 깜짝 놀래주려나? 비가 내리는데 바람 한 점 없이 보슬보슬 얌전히도 내린다. 겨울을 나고 고생고생하다...
- 전순란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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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실패하고 선거에 승리하는 정권
-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났다. 집권당이 선거에서 또 이겼다.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허탈해 한다. 그 정도 집권당이라면 벌써 여러 번 당을 자진 해체해야 ...
- 김근수 편집장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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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조금 더 앳되보이는 우리 승현이의 얼굴에는 여전히 장난기가 가득 합니다.
-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65일차.논산 외성 삼거리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승현이를 만났습니다.박재동 화백님께서 그려 주신 우...
- 이아름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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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교구 사제 24인의 시국선언
- 편집국
- ▲ 4월2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핵심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자금 문제"천주교 마산교구 사제 24명이 2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 가톨릭프레스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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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농사라는 게 시간과 몸이 벌이는 거친 싸움
-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맑음개만도 못한 인간이 있는가 하면 인간보다 나은 개들도 간혹 SNS에 나타나서 인간들을 부끄럽게 한다. 떠돌이개들한테 먹이를 주던 ...
- 전순란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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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로 휴양(Kur)을 떠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나라
- 저는 현재 독일에서 사회복지(Soziale Arbeit)를 공부하고 있고,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독일 바이바르라는 곳에 있는 까리따스(Caritas)에서 운영하는 상담소에서 실...
- 성지혜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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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교회
- 예언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논쟁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소수 권력자를 만족시키는 현 체제는 문제제기를 당연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언의 길은 슬...
- 편집국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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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보고 싶은 마음만 커지는 외로운 길 입니다.
-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61일차.힘듭니다.너무 힘듭니다.이게 무슨 생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마음 속에 그리움만 가득 차고 감사함은 보이지도 않습니다.하루 하...
- 이아름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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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잔소리를 열심히 하는 여자를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맑음성무일도 아침기도를 하면서 시편 86편을 읽는데 보스코가 “주께서 민족들을 적발하시며...”라는 구절을 읊다가 기도를 하다 말...
- 전순란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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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이 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 순수 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60일차.익산 온수교차로에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아빠와 제가 길 위로 나온지 어느 덧, 60일이 지났습니다.차갑던 길은 이제 뜨거워 ...
- 이아름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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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생들에게 주는 편지
- 나는 1991-1993년에 서울의 유명 개신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내가 신학대학원을 다닐 때, 일주일에 네 번이나 있던 학교 채플시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소위...
- 김요한 목사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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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와 하느님 질문 2부
- 예수 죽음과 부활많은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고통과 죽음을 부활로 이르는 단순한 통과의례 정도로 여기고 있다. 예수의 고통과 죽음이 약혼 정도라면, 예수 ...
- 편집장 김근수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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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한테 말 한 게 아니구요 나 혼자서 기도했어요"
-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맑음“여보, 아침 먹고 나서 잔디밭에 풀 좀 뽑읍시다. 당신은 진디 밭에. 나는 화단에 풀을 뽑는 게 낫겠지? 당신한테는 어떤 게 꽃인지...
- 전순란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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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위로의 조건 (편집장 칼럼)
- 이런 일화가 있다. 사탕을 좋아하는 어느 아이가 있었다. 이를 걱정한 어머니가 의사에게 전화하여 아들에게 사탕을 삼가라는 말을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의...
- 편집장 김근수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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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이 편지 : 화창해서 슬픈 날 이었습니다.
-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58일차.오늘은 날이 너무 화창 했습니다.화창해서 슬픈 날 이었습니다.저의 꿈은 죽기 직전 까지 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것 이었습니다.그...
- 이아름2015-04-22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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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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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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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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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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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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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