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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이 부동산으로 고통 받는 지금이 기회다
- [‘땅갖기’ 아닌 ‘땅쓰기’로 바꿔야 ②]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가 필요한 이유
- 이제 주거권은 ‘보편적 복지’의 대상을 넘어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 간주될 때가 왔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
- 이원영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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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10만 행동으로 이어져
- 국민이 국회의 인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가 국민의 인식을 따라오지 ‘않는’ 것2020년 6월 29일,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이 ‘포괄적 차별금...
- 문미정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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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 연중 제11주일 :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 제1독서 (에제 17,22-24)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 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 내가 손...
- 김웅배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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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아보일 뿐,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이신부의 세·빛]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2021.6.9.) : 2코린 3,4-11; 마태 5,17-19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확신을 피력합니다. 이 확신은 돌판에 십계명...
- 이기우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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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거지 된 촛불 시민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 [‘땅갖기’ 아닌 ‘땅쓰기’로 바꿔야 ①] 기업에 부동산 몰아주기와 금융 하수인 된 언론
- 예로부터 벼농사는 홍수와 가뭄이 좌우한다. 농사 잘 지으려면 물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개인보다 공동으로 하는 게 낫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밀농사나 목축과...
- 이원영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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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14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8. 너무 쉬운 퍼즐
- “당신의 보물이 있는 곳,거기에당신의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퍼즐 치고는 너무 쉬운 퍼즐이지만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퍼즐이기도 하다.마태 6,19~21
- 김유철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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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 성체 성혈 대축일 : 이는 내 피다
- 제1독서 (탈출 24,3-8)그 무렵 모세가 백성에게 와서 주님의 모든 말씀과 모든 법규를 일러 주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한목소리로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
- 김웅배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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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가 간곡히 하는 말 13
- [나無가 삼킨 예수 목소리] 17. 드러내지 마라.
- 공자도 그런 말을 했었다.맹자반이란 사람이 전쟁통에서 후퇴할 때 대열의 제일 뒤에 들어 온 까닭을 말하기를 “내가 탄 말이 빨리 가지 않아서 늦었다.”고 ...
- 김유철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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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 [이신부의 세·빛] 부활에 대한 믿음
- 연중 제8주간 목요일(2021.5.27.) : 집회 42,15-25; 마르 10,46-52 마르코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만나신 눈먼 사람이 두 사람 나옵니다. 하나는 8장에 나오는 벳싸이다...
- 이기우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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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
- 삼위일체 대축일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 제1독서 (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 하늘 ...
- 김웅배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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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묻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서해 주기 위한 심판
- [이신부의 세·빛]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부활 제7주간 금요일(2021.5.21.) : 사도 25,13-21; 요한 21,15-19부활시기의 막바지에 이른 오늘, 우리는 복음에서 예수님과 베드로 사이에 오간 사랑의 대화를 들었고...
- 이기우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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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한 성령 안에서 세례 받아 한 몸 되어
- 성령 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 제1독서 (사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
- 김웅배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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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그 후 41년, “책임자의 진심 어린 사과 분명히 있어야”
- 천주교 광주교구, 기념미사 봉헌…‘우리는 그날처럼 살고 있습니까?’
-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천주교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먼저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김희중 대주교의 집전으로 5.18 ...
- 강재선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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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열되는 가자지구 폭격…이스라엘군, 전투기로 언론사도 폭격
- 교황, “무고한 이들의 죽음…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수백 명씩 사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라...
- 강재선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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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경 앞서 무릎 꿇었던 수녀의 증언집 발간
- 안 로사 누 따웅 수녀와의 대담집, 「사람들 말고 나를 죽여달라」
- 지난 2월 말 미얀마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유혈탄압했던 군경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 차라리 나를 쏘라”고 호소...
- 끌로셰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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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복음화와 교회 민주화의 대원칙
- [이신부의 세·빛] 예수 추종의 실천, 마티아 보선(補選)
- 성 마티아 사도 축일(2021.5.14.) : 사도 1,15-26; 요한 15,9-17 오늘은 성 마티아 사도 축일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너...
- 이기우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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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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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현명한 마음은 격언을 되새긴다
제1독서 (집회서 3,17-18.20.28-29)얘야, 네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여라. 그러면 선물하는 사람보다 네가 더 사랑을 받으리라.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정녕 주님의 권능은 크시고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거만한 자의 재난에는 약이 없으니 악의 잡초가 그 안에 뿌리내렸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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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제1독서 (이사야서 66,18-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모든 민족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모으러 오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보리라. 나는 그들 가운데에 표징을 세우고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을 타르시스와 풋, 활 잘 쏘는 루드, 투발과 야완 등 뭇 민족들에게 보내고 나에 대하여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내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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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제1독서 (지혜서 18,6-9)해방의 날 밤이 저희 조상들에게는 벌써 예고되었으니 그들이 어떠한 맹세들을 믿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용기를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백성은 의인들의 구원과 원수들의 파멸을 기대하였습니다.과연 당신께서는 저희의 적들을 처벌하신 그 방법으로 저희를 당신께 부르시고 영광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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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
제1독서 (코헬렛 1,2; 2,21-23)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그의 나날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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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제1독서 (창세기 18,20-32)그 무렵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원성이 너무나 크고, 그들의 죄악이 너무나 무겁구나. 이제 내가 내려가서, 저들 모두가 저지른 짓이 나에게 들려온 그 원성과 같은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보아야겠다.”그 사람들은 거기에서 몸을 돌려 소돔으로 갔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주님 앞에 그대로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