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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 무시하고 새로운 식민주의 강요하는 세계화는 안 돼”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일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이 후원하는 제5차 국제 원주민 포럼 참가자들에게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보존하고 증진해 나가는 일...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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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3월 이라크 순방 때 이슬람 최고 종교지도자 만난다
- 오는 3월 5일부터 8일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 계획이 전례 없이 수 달 전 공개됐다. 순방 일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점은 교황이 순방 중에 ...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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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4일 UN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 참여
-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슬람 수니파를 대표하는 알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가 함께한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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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엘리트는 교회가 아냐…교회는 모두와 빵을 나누는 존재”
- 2월 21일부터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CELAM) 총회를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라틴 아메리카 주교들에게 영상메세지를 보내 성직자가 ...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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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기자들에게 “사람을 직접만나 소통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제55차 세계 소통의 날 담화에서 언론과 더불어 정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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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프란치스코·베네딕토 16세, 교황청서 백신 접종
-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일차 접종을 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바티칸시국 백신 접종 계획의 ...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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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머무는 것이야 말로 지지와 위로의 연고”
- 옆에 머무는 것이야 말로 질병 가운데 고통받는 이들에게 지지와 위로를 주는 소중한 연고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너희의 스승님은 한...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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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 국회 ‘폭동’에 “누가 연루되었든 비판 받아야”
-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에서 조 바이든의 당선을 공식화하는 절차중에 발생한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riot)을 규탄하며 미국의 통합을 기도했다.지난 9일 ...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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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자신과 할 일에만 골몰하는 ‘나’의 독재에서 벗어나야”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주님공현대축일⑴ 미사 강론에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간 것을 두고 현실 속에서 주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는 “자...
-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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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세계 평화의 날…“돌봄 문화 없이는 평화도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일 2021년 제54차 세계 평화의 날을 한 배를 탄 인류가 코로나19로 풍랑에 휘말린 상황에서 각자도생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나침반...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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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매년 2월 4일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 지정 결의
- 지난 22일 제75차 총회에서 UN이 매년 2월 4일을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International Day of Human Fraternity)로 지정하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아랍에미리...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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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달라진 바티칸 성탄‧‧‧ 최소인원으로 온라인 생중계
-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가운데 한 해를 ‘벗어나며’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되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
-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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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쇄신을 원하면 전방위적으로 나설 용기 필요해”
-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을 앞두고 지난 21일, 교황청 고위성직자들과 직원들을 향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한해 교회에...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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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탄시기··· 소비열풍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
- 예수의 탄생이 여러분의 삶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이는 헛된 것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대림⑴ 제4주 주일 미사 후 삼...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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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5주년···교황청, 2050년 탄소중립 선언
- 프란치스코 교황이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 협정) 채택 5주년을 맞아 교황청과 바티칸시국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파리 협정은 2015년 ...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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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판사들에게 “현실의 소리를 듣는 판사 되어 달라”
- 시 쓰는 연습을 통해 더 좋은 시인이, 더 좋은 판사가 되십시오. 그러나 변화를 불러오지 않는 시는 죽은 말뭉치일 뿐임을 잊지 마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이 ...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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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신앙은 회심하고자 하는 과감한 마음이고, 사랑할 용기”
- 지난 29일 새로 서임된 추기경들과 함께 봉헌한 대림 1주일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돈, 명예, 성공과 같은 덧없는 것”에 집착하여 남들에게 무관심해...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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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추기경님!’ 소리에 집착하는 태도 버려야”
- 지난 28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제7차 추기경 회의(Consistory)에서 13명의 신임 추기경 서임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서임식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조치로 ...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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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신간 대담집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
- 영국 일간지 기자 겸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작가로 널리 알려진 오스틴 아이버레이(Austen Ivereigh)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담집 “꿈을 꿉시다: 더 나은 미래...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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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북한에서 초청하면 갈 수 있다” 의사 재차 밝혀
- 프란치스코 교황은 북한이 초대한다면 언제든 방북할 의사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주교황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백만 교황대사가 이임 ...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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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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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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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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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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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제1독서 (탈출기 3,1-8ㄱㄷ.13-15)그 무렵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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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제1독서 (신명 26,4-1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4 “사제가 너희 손에서 광주리를 받아그것을 주 너희 하느님의 제단 앞에 놓으면,5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저희 조상은 떠돌아다니는 아람인이었습니다.그는 몇 안 되는 사람들과 이집트로 내려가 이방인으로 살다가,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