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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는 변방의 잊혀진 이들 가까이서 태어나셨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성탄전야 미사 강론에서 “보잘 것 없는 것 가운데 하느님이 계신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들과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모...
-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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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폐쇄적 태도와 민족주의는 재앙으로 이어진다”
- 민주주의의 기원이자 유럽 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 문제와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같은 문명을 공유하...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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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언론인들에 “듣고, 파헤치고, 이야기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특파원으로 오래 일해 온 이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언론인의 사명이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고,...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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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우리가 만들 가장 복음적인 표현은 ‘환대’”
- 지난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5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앞두고 이탈리아 아시시 포르치운쿨라를 찾아 가난한 이들을 만났다.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교회...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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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시국 위원회 사무국장에 첫 여성 수도자 임명
- 교황청에서 강력한 의사결정권을 지닌 고위직에 여성수도자가 임명됐다. 지난 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라파엘라 페트리니(Raffaella Petrini, 54) ...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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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방북제안에 교황, “초청 오면 기꺼이 가겠다” 재차 밝혀
- G20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일정으로 로마를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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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새로운 교회 아니라 전과 다른 교회 만드는 것이 과제”
- 프란치스코 교황은 3년간 이어질 공동합의적 여정 개막 연설에서 “새로운 교회가 아니라 전과 다른 교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프란치...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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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종교는 형제를 적으로 삼으려는 모든 암시를 멈추자”
- 지난 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에 전 세계 유수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어느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 평화, 종교, 교육, 생태를 천명했다. 국경을 뛰...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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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마실 물조차 없는 곳에서 ‘매일 손을 씻어라’는 비현실적”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7일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상 의료 체계가 보건의료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교...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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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지만, 잘 살아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슬로바키아 순방 중에 예수회 사제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여러 모습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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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여러분과 가까운 3~4%의 사람들에서 벗어나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곧 시작되는 공동합의성 시노드를 앞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진 특권의식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8일 성 바오로 6세 홀에...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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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나는 성체성사 거부해 본 일 없다…신학적 문제 아닌 사목적 문제”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가톨릭 교리를 따르지 않는 정치인들에게 성체성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일부 ...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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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사임 루머에 “일부발언 왜곡된 해석… 침묵할 것”
-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상태, 교황 임기, 국제현안 등에 관한 매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9월 1일, 스페인 주교회의 산하 언론 ...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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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직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요 기관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를 차관직에 임명했다. 이는 여타 바티칸 기관장직에 여성 평신도들을 임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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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수도자들 향해 “기쁨과 유머로 신앙 전파하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도자들을 향해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수도회와 문화를 넘나들며 나아...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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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소수자 사목 사제에 “하느님 닮고자 노력하는 모습 보여”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소수자 사목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 온 미국 예수회 사제에게 서한을 보내고 사회와 교회에서 여전히 차별받고 있는 성소수자들의 사...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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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인도적 지원이 허용되기를” 호소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일 주일 삼종 기도 후 연설에서 여전히 군부의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얀마를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이 모두의 마음에 닿...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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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대주교, “신부들이 쇄신되어야 교회가 쇄신된다”
- 유흥식 대주교가 지난 12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뒤 기자회견에서 성직자성 장관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유 대주교는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미래...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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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법 개정하고 성범죄 관리 책임 강화
- 프란치스코 교황이 14년 만에 교회법을 개정하여, 그간 교회법에서 뭉뚱그려 ‘여섯 번째 계명’으로 표현되었던 아동성범죄 등 여러 비위 행위가 구체적으로...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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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목숨 건 사회정치적 선택도 복음에 충실한 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 주재 미얀마 신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키다’라는 주...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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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제1독서(신명 6,2-6)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2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평생토록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그분의 모든 규정과 계명을 지켜라. 그러면 오래 살 것이다.3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이것을 듣고 명심하여 실천하여라.그러면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대로,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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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제1독서(예레 31,7-9)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야곱에게 기쁨으로 환호하고 민족들의 으뜸에게 환성을 올려라.이렇게 외치며 찬양하여라.‘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원하소서!’8 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땅에서 데려오고 땅끝에서 모아들이리라.그들 가운데에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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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제1독서(이사 2,1-5)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3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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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제1독서(지혜 7,7-11)7 내가 기도하자 나에게 예지가 주어지고간청을 올리자 지혜의 영이 나에게 왔다.8 나는 지혜를 왕홀과 왕좌보다 더 좋아하고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으며9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석도 지혜와 견주지 않았다.온 세상의 금도 지혜와 마주하면 한 줌의 모래이고은도 지혜 앞에서는 진흙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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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
제1독서(창세 2,18-24)18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19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흙으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빚으신 다음,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가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셨다.사람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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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손, 발,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제1독서(민수 11,25-29)그 무렵 25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26 그때에 두 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