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성심원>(원장 오상선 바오로 신부)에 계시는 아홉 분의 한센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틈틈이 공부하여 시집 <장단 없어도 우린 광대처럼 춤을 추었다>를 출간하셨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치유모임”을 계속해 오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을 자전적 소개와 더불어 담백하게 풀어 엮었다.
노시인들의 육필노래는 우리 가슴을 찡하게 울린다.
<도서출판 알렙>에서 출간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을 성심원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인제대학교 김성리 교수가 지도하고 엮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24일(금) 오후2시 성심원 요양원 성당과 로비에서 열린다.
* 정가 : 1만원
* 구입문의 : 성심원 055-973-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