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청소년들의 희년을 맞아 성 베드로 광장에서 고해성사가 집행됐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사제들처럼 광장에 놓인 의자에 앉아 약 1시간 15분 동안 학생들을 위한 고해성사를 집전했다.
지난달 4일 교황은 ‘주님을 위한 24시간’ 행사에서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집전한 바 있다.
한편, 교황은 2015년 4월 11일 자비의 성년을 선포하는 칙서를 통해 “젊은이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고해성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흔히 고해성사를 통하여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는 길,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길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라며 고해성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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