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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 news.va >의 5월 23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제 : 프란치스코 교황, 영국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에게 위로 전해) - 편집자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의 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대리로 발표한 이 전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잔혹한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상처와 비극적인 상실에 매우 슬프다”고 말하며, “이 어리석은 폭력 행위에 영향을 받는 이들과 진심으로 연대”의 뜻을 전했다.
피해자들과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교황은 특히 이 테러가 유명 팝 가수 공연장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한 듯,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아동과 청년들 그리고 이들의 가족들에게 마음이 쓰인다”고 밝히며, 영국 전체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 텔레그레프 >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번 맨체스터 테러로 인해 22명이 사망했으며 테러 용의자는 22세의 살만 아베디(Salman Abedi)로 알려졌다. 테러 발생 이후,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