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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정국, 분단 그리고 한국천주교회’ 심포지엄
  • 문미정
  • 등록 2018-10-19 16:16:47
  • 수정 2018-10-19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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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기 한국종교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해방과 남북분단 과정에서의 한국천주교회 모습을 다시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방정국, 분단 그리고 한국천주교회’를 주제로 하는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원장 함세웅 신부) 정기 심포지엄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방정국과 남북분단 과정을 살펴보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천주교회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또 공산주의 세력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분석하며 한국천주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성찰한다. 


김기협 역사학자가 ‘1945-1948, 민족과 국가의 간격’, 김선필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이 ‘광복 이후 남북 분단 과정과 한국교회’,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장 강주석 신부가 ‘분단과 전쟁에 관한 교회의 성찰’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각 발제가 끝난 후에는 천주교 청주교구 김인국 신부, 서울교구 나승구 신부, 예수회 김연수 신부가 발제에 대한 논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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