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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여성의 친정언니’가 되어주세요 - 천주교의정부교구 ‘파주 엑소더스’서 31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
  • 문미정
  • moon@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19-07-03 16:46:28
  • 수정 2019-07-03 1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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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여성 친정언니 만들기’라는 취지로 천주교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파주 엑소더스’에서 결혼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를 모집한다. 


파주 엑소더스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3년도부터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 멘토 1인이 결혼이주여성 1인과 결연해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한국 생활 적응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육아, 한국문화와 가정생활, 금융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고양시, 파주시(의정부교구 5~8지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60세 미만 기혼 여성 ▲파주 엑소더스 멘토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자 ▲정기적 활동을 1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자 등 자격이 갖춰져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멘토교육은 총 4회로 이뤄지며 이주민의 개념과 한국 이주민들, 결혼이주여성은 어떤 사람들인지, 파주 엑소더스의 멘토링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파주 엑소더스 담당자 석경숙 씨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힘들 때 옆에서 조언해주고 내 편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언니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민 여성들이 처음에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취지로 멘토를 시작했는데, 활동하면서 “‘결혼이주여성은 도움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대상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선 멘토와 멘티가 함께 다문화사회 인식 개선을 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멘토들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한다면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말처럼 서로가 함께 동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현지민 여성들과 친동생처럼 지내면서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하고 서로 문화 공유가 많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멘토는 7월 31일까지 1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 엑소더스 홈페이지나 파주 엑소더스 (031-948-8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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