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장 칼럼] 교황청 회계감사를 외부 기관에 맡긴 프란치스코 교황
- 교구의 돈 관리 실무 책임을 사제가 맡아야 할까
- 교황청에서 참으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교황청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기를 바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지에 따라 교황청이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기관에...
- 김근수 편집장2015-12-07
-
- [편집국 칼럼] 교회 내부의 다툼과 갈등이 향하는 곳
- 진정한 공동체는 갈등을 해결하고, 사이비 공동체는...
- 본당 공동체 안에서 혹은 본당 공동체 사이에서, 또는 교구와 본당이, 그리고 수도회간에 알력과 갈등이 있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전임 사제와 후임 사...
- 편집국2015-11-27
-
- 해방신학으로 읽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2부
- 지구와 인간을 사목자의 시선으로
- ※ 2015년 11월 13일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세미나에서 가톨릭프레스 김근수 편집장이 강연한 내용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싣는다. ‘찬미받으소서'...
- 김근수 편집장2015-11-26
-
- 해방신학으로 읽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1부
- 가난한 이들과 이 땅이 절규하고 있나이다
- ※ 2015년 11월 13일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세미나에서 가톨릭프레스 김근수 편집장이 강연한 내용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싣는다. 생태에 대한 가...
- 김근수 편집장2015-11-24
-
- [편집장 칼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 주교회의를 지지하며
- 불의한 권력을 두려워할 필요 없어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성명 전문 보기)을 드디어 냈다. 오랜 고뇌 끝에 발표한 그 결단...
- 김근수 편집장2015-11-20
-
- [편집장 칼럼] 남을 위해 기도하자
- 사도신경에 나오는 ‘모든 성인의 통공’이란 단어는 남을 위한 기도, 즉 전구를 가리킨다. 서로 남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더 아름답다. 남을 위한 ...
- 김근수 편집장2015-11-19
-
- [편집장 칼럼] 프란치스코 교황, 해방신학자 소브리노 격려해
- “계속 쓰세요!”
- “계속 쓰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마르타의 집에서 열린 아침미사 후에 해방신학자 혼 소브리노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라디오바티칸이 13일 소브...
- 김근수 편집장2015-11-16
-
- [편집장 칼럼] 평신도 주일과 성직자 중심주의
- 평신도와 사제 서로 도와야
- 평신도 주일에 전국 모든 성당에서 평신도가 강론하는 모습을 우리는 볼 것이다. 일 년에 딱 하루 평신도의 중요성을 교회에서 다짐하고 강조하는 날이다. 나...
- 김근수 편집장2015-11-13
-
- [편집장 칼럼] 대구대교구에게 드리는 부탁
- ‘답게 살겠습니다’
- 11월 3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단이 성직자 묘지에서 사제총회 미사를 봉헌하면서 ‘답게 살겠습니다’ 선언문을 발표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지...
- 김근수 편집장2015-11-09
-
- [편집장 칼럼] 교황의 교회개혁을 방해하는 사람들
- 교황을 위한 기도와 지지가 필요한 때
- 최근 교황청에서 흘러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쓴 두 권의 책 소식에 천주교 신자들뿐 아니라 선의의 시민들도 크게 속상해 하고 있다. 교황의 교회개혁에 저항...
- 김근수 편집장2015-11-06
-
- [편집장 칼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규탄한다
- 역사책을 바꾼다 해서 역사가 바뀌지 않는다
- 정권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기어코 강행했다. 국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밀어붙인 것이다. 국정화 추진 과정은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하다. 이...
- 김근수 편집장2015-11-04
-
- [편집장 칼럼] 죽음을 생각하는 11월
-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라
- 11월에 지구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는 늦가을에 접어든다.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남반구에서 11월에 죽음이란 주제는 기후상 조금 걸맞지 않다. 좌우간 달력은 ...
- 김근수 편집장2015-11-03
-
- [편집장 칼럼] 주교회의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
- 중요한 주제에 아무 말 없는 주교회의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15년도 추계 정기총회를 열었다. 1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그 결과가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 김근수 편집장2015-10-22
-
- 사제는 가난하게 살아야
- 가난한 사제가 많은 교회가 돼야
-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교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라고 한국주교단 앞에서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교황의 이 말씀은 한국천주교회에서 별다...
- 김근수 편집장2015-10-18
-
- [편집장칼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천주교 친일파 처리
- 역사의 법정에 공소 시효는 없다
-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기나긴 역사를 5년짜리 정권이 제멋대로 바꿀 수 있는가. 좋은 정부는 역사를 바꾸고...
- 김근수 편집장2015-10-14
-
- 프란치스코 교황, 도로시 데이, 스펠만 추기경
- 그들이 믿는 하느님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9월 미 의회에서 연설 중에 링컨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토머스 머튼과 도로시 데이 등 네 인물을 언급하였다.(관련기사: 교황, 링...
- 김근수 편집장2015-10-13
- 가스펠툰더보기
-
-
[가스펠:툰]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제1독서(이사 6,1-2ㄱ.3-8)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에,나는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그분의 옷자락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2 그분 위로는 사랍들이 있는데, 저마다 날개를 여섯씩 가지고 있었다.3 그리고 그들은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주님!온 땅에 그분의 영광..
-
[가스펠:툰] 아기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제1독서(말라 3,1-4)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보라, 그가 온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
-
[가스펠:툰]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제1독서(느헤 8,2-4ㄱ.5-6.8-10)그 무렵 2 에즈라 사제는 남자와 여자,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이로 이루어진 회중 앞에율법서를 가져왔다.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룻날이었다.3 그는 ‘물 문’ 앞 광장에서, 해 뜰 때부터 한낮이 되기까지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에게 그것을 읽어 주었다.백성은 모두 율법서의 말씀에 귀..
-
[가스펠: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2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
[가스펠:툰]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제1독서(이사 42,1-4.6-7)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
-
[가스펠:툰]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제1독서(이사 60,1-6)예루살렘아, 1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2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3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4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