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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현이동훈] “장애인들에게도 수도생활의 문을 열어야 한다”
- 예수 제자 가운데는 장애인도 많았다
- 지난 주님 봉헌 축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도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은 교황이 2014년 겨울에 선포한 봉헌생활의 해를 폐막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
- 현이동훈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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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깨달음 논쟁’을 지켜보면서 드는 소박한 생각 몇 가지
- 깨달음 이후 중생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 ‘깨달음’을 둘러싸고 이런 저런 말과 글이 오고가는 와중에 부산의 어느 스님이 “깨달음은 벼락처럼 다가온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이 말이 맞...
- 이병두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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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천주교 인천교구에 드리는 글
- 천주교 인천교구에 드리는 글2015년 3월 20일, 내부직원의 제보와 언론보도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천...
- 편집국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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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성모병원, 무려 2억 원 부당청구
-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서 폭로해
- 전국보건의료노조와 ‘인천성모병원·국제성모병원 정상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
- 최진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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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는 세상 : 독재는 쉽다
- 영화 '디 벨레 (Die Welle)'
- 요즘처럼 민주주의가 성숙되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어떻게 독재가 가능하겠느냐고 말하는 이가 있다. 흥미로운 것은 독재를 추억하고 있는 이들이 뻔...
- 이정배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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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역사의 퇴행을 젊은 층이 막아야 한다
- ‘헬조선’ 의식하는 만큼 극복하려는 의지 가져야
- 사사로운 얘기부터 하자면, 어느덧 60대 후반 세월로 접어든 필자는 또래들 사이에서는 많이 외로운 편이다. 동창회와 상조회, 교회 친목 모임 등에 참여하면...
- 지요하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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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우울한 능력자들
- 한병철, 「피로사회」
- 어라? 한국 사람이 독일말로 책을 냈단 말이지? 그것도 철학책을? 나오자마자 2주 만에 초판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한병철의「피로사...
- 김혜경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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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흐름 밑에 떠 있다 내 가슴의 암초에 걸린” 아들
- 2016년 2월 1일 월요일, 맑음빵고 생일이다. 멀리 유학 가 있어 미역국도 못 끓여주어 마음이 짠했는데 걔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에는 하얀 쌀밥을 말은, 색깔...
- 전순란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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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영화 ‘귀향’, 미국서 시사회 열려
- 일제강점기 당시 위안부 참상을 다룬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의 특별시사회가 지난달 30일 미국 뉴저지 에지워터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열렸다. ‘귀향’...
- 최진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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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조고(趙高)들을 위한 변명
-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 권력자들
- 2,000년도 훨씬 지난 먼 옛날 중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춘추·전국의 장기 분열을 극복하고 중국 역사에서 최초로 완벽한 통일 왕조를 세웠던 진시황(秦始皇)...
- 이병두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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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宇 / 우 / 집. 지붕. 처마
- 宇 / 우 / 집. 지붕. 처마부엌달린 방 한 칸, 사글세가 제법 많은 집. 그곳에 신혼살림을 펼쳤다. 삼십년을 지내는 동안 열 평짜리 아파트를 거쳐 열일곱 평으로 ...
- 김유철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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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층이동 가능한 사회 되어야
- 금수저는 사회통합 방해해
- 침체한 한국사회의 역동성을 되살리려면 ‘사회 이동성’을 높여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유진 연구위원과 정해식 부연구위원 등 ...
- 최진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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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가장 화려했을 보스코의 영명축일
-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맑음목포의 아침은 온도계로는 지리산보다 더 높지만 바닷바람과 습기가 가져오는 체감온도는 지리산보다 더 춥다. 어젯밤 들어선 리...
- 전순란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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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현이동훈] “할매, 저를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지난 월요일 글을 기고하고 받은 원고료로 책을 한 권 사려고 대구에 갔었다. 대구 대형서점 2층으로 올라가려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중간쯤 오르는데 갑자...
- 현이동훈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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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삭막한 세상을 훈훈하게 녹이는 길이 있다.
- 반려동물 아니면 이야기 나눌 사람 없는 세상
- ※ 이 글은 2010년 2월 《월간 설법》 에 게재했던 것을 수정한 글입니다.우리나라의 《교수신문》에서 해마다 연말이면,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일어난 각종 ...
- 이병두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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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한국 집회·결사의 자유 후퇴”
- 유엔특별보고관 한국 인권실태 조사결과 발표
-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 마이나 키아이 씨(이하 특별보고관)가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9일간의 공식 조사를 마치고 ...
- 최진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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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4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예레 1,4-5.17-19)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모태에서 너를 빚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다. 민족들의 예...
- 김수복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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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선생 회복기원’ 광화문광장 1천 배
- 여성연대, “책임자 처벌과 대통령 사과 받겠다”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 전국여성연대 등으로 구성된 ‘백남기 대책위원회 여성행동’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 최진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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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 200여 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주기도한 사제
- 두 사제는 200여 일의 시청 앞 고공농성 중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농성장 앞에서 묵주기도를 바쳤다. 사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기도밖에 없었기 때문이었...
- 장영식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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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해결 못 할거면 간섭마라”
- 위안부 피해자들, 유엔에 청원서 제출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은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피해자 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관련, 유엔 ...
- 최진2016-01-29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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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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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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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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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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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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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