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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배)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 “악마도 성경을 인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 김웅배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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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청년들이여 용기를 내서 말하라”
- 2018년 주교 시노드 준비 총회 개막
- 다음은 < VATICAN INSIDER >의 3월 19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18년 주교 시노드⑴ 예비 총회에 참석해 청...
- 끌로셰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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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올해 부활절은 없습니다
- 노자 11장 : 비어있는데 쓸모가 있다?
- 三十輻共一轂 삼십폭공일 當其無 당기무 有車之用 유차지용 埏埴以爲器 선식이위기 當其無 당기무 有器之用 유기지용 鑿戶牖以爲室 착호유이위실 當其無 당...
- 김유철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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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선) 부끄러운 교회의 민낯
- 교회쇄신 하려면 바른 말 하다 정직된 사제가 많이 나와야
- 어느덧 세월이 흘러, 봄이 돌아와 사십 일 재계 시기 다가왔으니 교회의 신비로운 전통에 따라 마음을 가다듬어 재를 지키세사순시기의 찬미가는 봄과 함께 ...
- 김혜선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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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패럴림픽 경기 보러 가다
- 태안에서 강릉까지… 미국 대 체코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기
- 12일 강릉을 다녀왔다. 충남 태안에서 강원도 강릉은 무척 먼 곳이다. 태안은 서쪽 끝이고 강릉은 동쪽 끝이다. 한반도의 허리 부분을 가로지르는 셈이다. 강릉...
- 지요하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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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58년 개띠 형에게.
- 노자 10장 : 교종의 절묘한 포석으로 생각하며
- 載營魂魄 재영혼백 抱一 포일 能無離乎 능무리호 專氣致柔 전기치유 能如嬰兒乎 능여영아호 滌除玄覽 척제현람 能無疵乎 능무자호 愛民治國 애민치국 能無...
- 김유철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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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안에 성폭력, 주님 사랑으로 다 덮고 용서하라?
- 8일, 성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촛불기도회 열려
-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떨쳐 일어나겠습니다.Me Too, 나도 그렇다! 오랜 침묵을 깨고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 그리고 시간을 더 거슬러 올...
- 문미정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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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바오로6세와 로메로 대주교 성인품에 올라
- 기적심사 끝나 올 해 안에 시성식 열릴 전망
- 다음은 < CATHOLIC HERALD >의 3월 6일자 기사, < HOLY SEE PRESS OFFICE >의 3월 7일자 보도자료, < LA CROIX >의 3월 7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7일, 프란치스코 ...
- 끌로셰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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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은 ‘정치적 조치’인가
- 교구 측, “(쇄신 요청하는) 진정서 때문만이 아니다”
- 지난 2월 26일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가 원로사제 정은규 몬시뇰을 3월 1일부로 ‘정직’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정직 처분이 < 대구MBC >...
- 문미정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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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노자와 교회 : 너, 어디 있느냐?
- 노자 9장 : 공을 이루고 이름을 얻었거든
- 持而盈之 不如其已 惴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身退 天之道 (노자 9장)가진 바를 자랑하는 일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날...
- 김유철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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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는, 누구를‧무엇을 위해 허드렛일을 하는가
- ‘봉사’와 ‘무보수’ 개념을 혼동해서 생기는 ‘상징적인 폭력’
- 다음은 < Donne Chiesa Mondo >의 3월 1일자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 편집자주교황청 일간지 < L'Osservatore Romano >에서 발간하는 잡지 < 세계 여성 교회 : Do...
- 끌로셰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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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에서 천국처럼’은 ‘지금 행복하기’
- 예수살이공동체 창립 20주년·21기 민들레서원 감사미사
- 소비문화로부터 벗어나 예수 삶을 쫓아 ‘지상에서 천국처럼’ 살겠다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꾸린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하느님 나라가 금방 올 거라...
- 문미정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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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으로 논란
-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는 지난 26일, 교구사제 인사발령을 발표하면서 원로사제 정은규(시몬, 85세) 몬시뇰을 ‘정직’ 처분했다. 정은규 몬시...
- 곽찬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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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사제 성폭력 대국민 사과에 남은 과제
- 28일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담화문 발표
- 지난 23일 < KBS1 > 보도로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에는 가해자 한 모 신부가 부임했던 성당 신자들에게, “오...
- 문미정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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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2차 피해 심각하다, 인격모독을 당장 중지하라”
- 천주교 미투운동 동참한 김민경 씨의 상담사 인터뷰
- “저는 KBS에 보도된 천주교신부 성추행관련 피해자 김민경 씨의 심리상담사인 김이수입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한 신부님이 7년간 사죄했으나 용서받지 못...
- 염은경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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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에서도 ‘미투 운동’…‘3일’만 참으면 된다?
- 수원교구와 사제단 사과문 발표, 그러나 계속되는 논란
- 한국 사회 각 분야에서 ‘미투(MeToo) 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23일 천주교 사제의 성폭행 미수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2011년, 김민경 씨는 아...
- 문미정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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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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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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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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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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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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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