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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전국 교구에 분향소 설치, 조문 이어져
- “가난한 이들의 벗이자, 평화의 사도였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천주교회는 깊은 애도 속에 교황을 기억하며 전국 각지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 교황대사관을 ...
- 임신비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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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첫 여성 장관 임명돼
-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 장관에 시모나 브람빌라 수녀 임명
- 6일,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관이 탄생했다. < Vatican News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Simona ...
- 문미정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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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계, “윤 대통령, 국민에 사과하고 사법적 책임져야”
- 한밤중 기습 비상계엄 선포에 전국서 규탄 성명 이어져
-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큰 혼란이 일었다. 비상계엄은 1980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국회는 ...
- 문미정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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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문 발표
- “대통령 사명을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하자”
- 각계각층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천주교 사제 1,466인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섭게 소용돌이 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
- 문미정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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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의료 갈등 방치, 더 이상 안된다”
- 의료 공백 사태 해결 위한 호소문 발표
- 2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정부와 의사 단체가 초심으...
- 문미정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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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 누릴 권리 있어”
- 바티칸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인 대표단 만나
-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일반알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
- 문미정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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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트랜스젠더 신자도 세례 받을 수 있다”
- “어떤 이유로든 성사의 문을 닫아서는 안된다”
- 8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트랜스젠더 신자도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산토 아마로(Santo Amaro) 교구의 호세 네그리(José Negri) 주교가 성...
- 문미정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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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에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돼
- 교황, “김대건 성인 모습은 한반도와 온 세상을 위한 예언”
-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지난 5일에 설치됐다. 이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
- 문미정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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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은 왜 신자수 1,300여 명인 몽골에 방문했을까
- 프란치스코 교황, 역대 교황 중 최초로 몽골 방문
-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의 몽골 ...
- 문미정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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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시 철회하라”
-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범죄국가로 회귀하는 반시대적 결정”
-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규...
- 문미정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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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한국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열린다
- 1995년 필리핀 WYD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개최
- 제38차 가톨릭 세계청년대회(포르투갈 리스본) 를 마무리하는 지난 6일 파견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7년에는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
- 문미정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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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74%, 한국교회 ‘신뢰하지 않는다’
- ‘2023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월 11일부터 5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
- 문미정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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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민화위, ‘평화와 화해’ 교육영상 배포
- “평화와 화해 교육 인식 확산 및 가톨릭 가르침 전할 목적”
- 8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가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재 제1권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 문미정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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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튀르키예·시리아 사람들 돕고자 노력하겠다”
- 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애도 서한 발표
- 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애도 서한을 발표했다.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
- 문미정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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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이태원 참사 기억하기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생긴다
- 30일,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모인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
- 문미정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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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택 대주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위로 “함께 기도한다”
- 18일 녹사평역 합동분향소 방문해 유가족과 면담
- 1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정순택...
- 문미정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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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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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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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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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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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제1독서 (여호수아 5,9ㄱㄴ.10-12)그 무렵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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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제1독서 (탈출기 3,1-8ㄱㄷ.13-15)그 무렵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그는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