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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 주교회의를 지지하며
- 불의한 권력을 두려워할 필요 없어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성명 전문 보기)을 드디어 냈다. 오랜 고뇌 끝에 발표한 그 결단...
- 김근수 편집장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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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주교회의 국정화교과서 반대 성명 발표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19일 국정화교과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유흥식 주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원점부터 ...
- 편집국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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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금야금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했다"
-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서울은 맑고 거제는 흐림환한 빛살 속에 테라스에서 참새들이 부지런히 아침을 먹는다. 질척이는 비도 안 오고 목숨 걸고 나서야 할 고...
- 전순란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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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성 시험 규제완화, 저소득층 청년들 무시하나
- 저소득층 청년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에 참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생동성 시험’이란 판매 중인 약품의 복제 약을 제조·시판하기 전...
- 최진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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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북] 송영호의 여고일기 "선생님이 선택 받으신 거예요."
- 페이스북 더보기 >> https://goo.gl/QGaAgp
- 편집국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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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선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 “사람 향한 마음이 하느님 일의 시작”
-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안동교구 농민사목전담 안영배 신부와 정...
- 최진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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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남을 위해 기도하자
- 사도신경에 나오는 ‘모든 성인의 통공’이란 단어는 남을 위한 기도, 즉 전구를 가리킨다. 서로 남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더 아름답다. 남을 위한 ...
- 김근수 편집장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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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시] 일어나소서
- 백남기 임마누엘 어르신의 쾌유를 기원하며 올리는 시
- ▲ (사진출처=백민주화씨 페이스북 www.facebook.com/minju.beak)일어나소서어르신, 백남기 어르신바람에 잠시 누운 것이 풀이라 하지 않았습니까거센 파도에 숨죽여 ...
- 김유철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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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 피신
- 명동성당 ‘민주화 성지’ 옛 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 측에 신변보호를 공식 요청했다.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이 18일 오전 조계사 측에 신변보호 ...
- 최진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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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싸움은 후배들이 하겠습니다”
- 백남기 선생을 응원하는 글 이어져...
- “아빠는 세상의 영웅이고픈 사람이 아니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지.”백남기 선생의 자녀 백민주화씨는 자신의 SNS(페이스...
- 문은경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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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교구 수도자 사목 토론회 개최
- 교구‧수도회의 성숙한 사목방향 모색
- 광주대교구가 16일 광주 서구 염주동 성당에서 ‘2015 봉헌생활의 해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17)’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
- 최진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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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역사교과서 민생과 무슨 상관?”
- 인하대 교과서 국정화 반대 강연 열려
- ‘우리시대를 생각하는 인하대교수 모임’은 17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
- 최진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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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선생의 쾌유를 기원하며
- 백 선생의 아픔, 개발독재 미몽에 사로잡힌 결과
-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와 어정쩡한 크기 때문에 늘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다툼의 희생양 신세를 감수해야 했다. 이런 질곡은 근현대로 이...
- 지유석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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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시대창작 : 예언자의 경고
- 예언자의 경고 (열왕기상 21장)농토보다는 정원이 필요하고백성은 꽃을 원한다.꽃 피는 정원으로 삼으면 좋으련만농사나 짓는 촌부 주제에 왕을 농락하는가....
- 이종인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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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뒷걸음질하다 또다시 황소 밟나?
- 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비“하느님의 이름을 이런 짓을 정당화하는데 이용하는 것은 신성모독일 뿐이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
- 전순란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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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 시국 기도회 열어
- 교과서 국정화 · 노동개악 반대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노동개악 반대 비상시국기도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
- 최진2015-11-17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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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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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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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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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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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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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