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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에는 맞서고 선에는 앞장서라는 부르심
- [이신부의 세·빛] 다니엘, 바빌론 제국의 운명을 예언하다
-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 다니 5,1-6.13-14.16-17.23-28; 루카 21,12-19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와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
- 이기우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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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과부, 가난한 교회
- [이신부의 세·빛] 번영하는 교회가 되지 마십시오.
-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 다니 1,1-6.8-20; 루카 21,1-4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해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
- 이기우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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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이들과의 협력과 약한 이들과의 연대
- [이신부의 세·빛] 미나의 비유, 통공의 신비
-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 2마카 7,1.20-31; 루카 19,11ㄴ-28우리의 삶이나 일에서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끝을 항상 의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 제자들...
- 이기우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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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퍼센트 믿음이 신적 능력을 이끌어낸다
- [이신부의 세·빛]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 1마카 1,10-15.41-43.54-57.62-64; 루카 18,35-43하느님을 보다오늘 독서는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에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된 안티오코스 에피파...
- 이기우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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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에 대한 무지
- [이신부의 세·빛] “현대를 살고있는 한국인들은 어떠합니까?”
-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 지혜 13,1-9; 루카 17,26-37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보면서도 한처음부터 존재하시는 분을 보지 못하고,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그것...
- 이기우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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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으로서의 비루함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 사는 기쁨으로
- [이신부의 세·빛] 복음의 기쁨
-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 지혜 2,23-3,9; 루카 17,7-10“복음의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 줍니다. 그분께서는 구원을 제...
- 이기우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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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 [이신부의 세·빛]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 연중 제32주일 : 2마카 7,1-2.9-14; 2테살 2,16-3,5; 루카 20,27-38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의 역할을 크게 부각시키면서, 사도직의 역...
- 이기우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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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십자가를 지어보자
- [이신부의 세·빛] 십자가의 지혜, 천국의 지혜
-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 로마 13,8-10; 루카 14,25-33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해 가시면서 함께 길을 가던 군중을 향해 돌아서서 이르셨습니다....
- 이기우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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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 전에 죽으면 죽을 때 죽지 않는다
- [이신부의 세·빛] 육신이 죽기 전에 욕심을 미리 죽일 수 있다면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 로마 11,29-36; 루카 14,12-14오늘은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입니다. 그는 16세기 이탈리아에서 깊은 신심과 높은 학문으...
- 이기우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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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보다 강한 희망, 죽음을 넘어서는 연대
- [이신부의 세·빛] “죽음은 인간의 마지막 언어가 아닙니다”
-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욥 19,1.23-27ㄴ; 로마 5,5-11; 마태 5,1-12ㄴ오늘은 위령의 날입니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되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
- 이기우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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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공의 신비와 연대성 원리
- [이신부의 세·빛]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 로마 8,26-30; 루카 13,22-30오늘 복음과 독서에서 들으신 말씀을 생각해 보면 복음 말씀에서는 일반적인 구원론이 나오고 독서 말씀에서는...
- 이기우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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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징표 읽기 :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는 일
- [이신부의 세·빛] 말과 이론과 전례만으로 사람들이 움직이겠는가?
-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 로마 7,18-25ㄱ; 루카 12,54-5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시대의 징표를 읽으라고 군중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숨 막힐 듯한 시...
- 이기우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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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 [이신부의 세·빛] 교황이 10월을 특별 전교의 달로 반포한 이유
-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 로마 6,19-23; 루카 12,49-53특별 전교 성월로 지정된 금년 10월도 어느덧 하순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저도 선교라는 주제로 독서와 복음 ...
- 이기우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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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에서 교회답게 사는 삶
- [이신부의 세·빛] 종과 주인, 죄와 의로움
-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 로마 5,12.15ㄴ.17-19.20ㄴ-21; 루카 12,35-38오늘 말씀의 주제는 종이 저지르는 죄와 주인이 기대하는 의로움입니다. 여기에 예수님께서 보여...
- 이기우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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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노동자가 위험합니다!”
- [이신부의 세·빛] 통공의 신비와 성령의 역할
-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 로마 4,13.16-18; 루카 12,8-12사회적인 연대의 윤리는 영적인 통공에 기반을 두고 있고 영적인 통공은 사회적 연대로 드러나야 합니다. 오...
- 이기우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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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하여라,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 [이신부의 세·빛] “너 자신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알라”
- 연중 제28주간 수요일 : 로마 2,1-11; 루카 11,42-46고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당시 젊은이들에게, “너, 자신을 알라”고 일깨워준 말의 뜻은 “너 자신이 얼...
- 이기우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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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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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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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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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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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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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