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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 말씀을 알아듣는 진정한 보수가 출현하기를”
- [이신부의 세·빛] 친일파를 위한 변명과 충고
-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 신명 10,12-22; 마태 17,22-27 어제 주일 강론에서 파스카의 역사의식을 주제로 말씀드리면서 이를 잊어버린 친일세력들에게는 그 입을 다...
- 이기우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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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의 발자국은 뒷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라
- [이신부의 세·빛]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 신명 4,32-40; 마태 16,24-28사람이 믿어야 할 진리와 지켜야 할 윤리오늘 독서인 신명기 4장의 말씀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
- 이기우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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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보는 눈과 알아듣는 귀가 필요하다
- [이신부의 세·빛] “신앙의 신비여!”
-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 민수 11,4ㄴ-15; 마태 14,13-21오늘은 신앙의 신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미사 중에 거행되는 성체성사의 한복판에서 신앙의 ...
- 이기우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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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에 담긴 뜻을 모르면 신앙의 신비도 없다
- [이신부의 세·빛] 파스카 정신을 의식화시키는 전례들
-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 레위 23,1.4-11.15-16.27.34ㄴ-37; 마태 13,54-58자연의 이치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전례에 담긴 뜻에 대해서 ...
- 이기우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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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과 악이 뒤섞인 세상에서 선을 키우고 넓히라”
- [이신부의 세·빛] 하늘나라, 밀과 가라지의 역사
-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 탈출 24,3-8; 마태 13,24-30 십계명은 서로 사랑하기 위한 법이며, 하느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드러내게 하기 위한 법오늘 독서는 모세가 ...
- 이기우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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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를 부르는 스페인식 표기입니다”
- [이신부의 세·빛] 고난의 잔을 청한 사도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2코린 4,7-15; 마태 20,20-28오늘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입니다.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요한 사도의 형입니다....
- 이기우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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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진 갈대와 연기 나는 심지
- [이신부의 세‧빛] “고난을 각오하고 파스카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처럼”
-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 탈출 12,37-42; 마태 12,14-21오늘 독서에서는 이집트 탈출 사건 보도를 마무리하면서 이를 대대로 기념하기 위한 파스카 축제, 즉 과월절 ...
- 이기우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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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의 근원이신 하느님
- [이신부의 세·빛] 법은, 하느님이 심어준 양심으로 완성된다
-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 탈출 3,1-6.9-12; 마태 11,25-27오늘은 제헌절입니다. 1948년 7월 17일에 대한민국 헌법이 처음으로 제정되었습니다. 헌법이란 국가의 기본법...
- 이기우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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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진 비밀, 하느님을 향한 파스카
- [이신부의 세·빛] 인문학적 상상력과 신학적 상상력
-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 창세 49,29-31.33; 50,15-26ㄱ; 마태 10,24-33물질문명의 진화와 인간관계의 진화현대 문명사회가 의존하고 있는 과학기술이 정보처리의 혁명...
- 이기우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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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교회가 반드시 지켜야할 단서
- [이신부의 세·빛] 야곱의 진실과 사도직의 진실
-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 창세 44,18-21.23ㄴ-29; 45,1-5; 마태 10,7-15오늘은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입니다. 독서는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말년의 야곱...
- 이기우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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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지어낸 갈등으로 고뇌하던 야곱과 오늘의 교회
- [이신부의 세·빛] 야뽁 나루에서 생긴 일
-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 창세 32,23-33; 마태 9,32-38오늘 독서에서는 그동안 20년에 걸쳐 라반 외삼촌의 집에서 일해주면서 두 아내와 두 여종, 열한 아들과 딸 하나...
- 이기우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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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야 믿겠다던 토마스, 과연 불신앙의 표본일까
- [이신부의 세·빛] 토마스를 위한 변명
- 성 토마스 사도 축일 : 에페 2,19-22; 요한 20,24-29오늘은 성 토마스 사도 축일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갈릴래아 출신이 많고, 갈릴래아 지방은 비옥했...
- 이기우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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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흩어진 당신 백성을 모으소서”
- [이신부의 세·빛]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묵시록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신명 30,1-5; 에페 4,29-5,2; 마태 18,19ㄴ-22오늘은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그에 앞서서 무엇보다 먼저 갈라져 살아온 민족의 ...
- 이기우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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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하늘에 쌓은 보물은 ‘공감’과 ‘위안’이었습니다”
- [이신부의 세·빛] 하늘에 보물을 쌓다
-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 2코린 11,18.21ㄷ-30; 마태 6,19-23하늘, 인간 모두가 자기 마음에 모시고 있는 하느님이즈음 계속해서 산상설교의 말씀을 듣...
- 이기우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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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방법
- [이신부의 세·빛] 이성적으로 원수를 대하라
-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 2코린 8,1-9; 마태 5,43-48오늘 우리는 산상설교의 가르침 중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
- 이기우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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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요’할 것은 ‘아니요’하는 참 뜻
- [이신부의 세·빛] 진실에 바탕한 의사소통
-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 2코린 5,14-21; 마태 5,33-37진실이 아니면 말하지 말라그제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십계명을 대치하는 사랑의 계명에 대한 복음 말씀을 ...
- 이기우2019-06-15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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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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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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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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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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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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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