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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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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아니라 주거를 공급해야
우리는 지금까지 '주택공급'을 외쳐왔지만, 정작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주거'였다. 주택은 사고파는 자산이고, 주거는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한 채 물량만 늘려온 결과가 지금의 청년 주거난이고 저출생이다.혼동의 뿌리는 국가 스스로의 땅장사에 있다. 1980년대 군사정권 이래 국가는 논밭과 임야를 반강제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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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첫 부교구장에 김종강 주교 임명… 전례 없는 파격 인사
대구대교구 역사상 첫 '부교구장 대주교' 탄생교황청이 지난 5월 26일, 현 청주교구장인 김종강 시몬 주교를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부교구장 대주교(Coadjutor Archbishop)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이 내용은 같은 날 한국 시각 오후 7시 교황청 공보실을 통해 전 세계에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인사는 대구대교구 설립 11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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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아니라 주거를 공급해야
우리는 지금까지 '주택공급'을 외쳐왔지만, 정작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주거'였다. 주택은 사고파는 자산이고, 주거는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한 채 물량만 늘려온 결과가 지금의 청년 주거난이고 저출생이다.혼동의 뿌리는 국가 스스로의 땅장사에 있다. 1980년대 군사정권 이래 국가는 논밭과 임야를 반강제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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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교황청 첫 평신도 여성 장관 탄생··· 레오 14세, 교회개혁 노선 계승
교황 레오 14세가 교황청 홍보부 장관에 멕시코계 평신도 여성 마리아 몬세라트 알바라도(María Montserrat Alvarado)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해 온 교황청 개혁과 평신도 참여 확대 정책을 계승하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교황청 공보실은 6월 2일(현지시각) 교황 레오 14세가 알바라도를 교황청 홍보부(Dica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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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칼럼
홍성남 칼럼
최종수 칼럼
설희순 칼럼
이기우 칼럼
이원영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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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가스펠:툰]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2026년 8월 23일 주일 (연중 제21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22,19-23)주님께서 궁궐의 시종장 세브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나는 너를 네 자리에서 내쫓고, 너를 네 관직에서 끌어내리리라.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나는 힐키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야킴을 불러 그에게 너의 관복을 입히고 그에게 너의 띠를 매어 주며 그의 손에 너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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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산다는 것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 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 병이 놓여 있었다. 천사가 다시 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 길이 고될 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1열왕 19장)
가프 Pick
가프 Pick
민주주의가 신앙이 될 때
사제로 살다 보면 사람들의 고백을 많이 듣는다. 죄에 대한 고백만이 아니라 마음 상태에 대한 고백이다. 그 가운데 요즘 가장 자주 듣게 되는 감정은 분노나 절망이 아니다. 그보다 더 조용하지만, 훨씬 집요한 감정이다. 바로, 확신이다. 사람들은 이제 정치적 의견을 말하기보다 정치적 신앙을 고백하는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는 언제나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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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전쟁 · 감시 · 거짓정보, AI의 어두운 얼굴
▶ 지난 칼럼 보러가기 이번 회는 인공지능의 가장 어두운 얼굴을 살펴본다. 교황청 문헌은 AI의 위험을 크게 세 가지로 지적한다. 자율 무기, 대량 감시, 그리...
2026-07-29
교육과 상담을 AI에게 맡길 수 있는가
▶ 지난 칼럼 보러가기이번 글은 다른 어느 회보다 개인적인 자리에서 시작한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상담실에서 한 사람의 내면을 만나며...
2026-07-22
노동은 생계수단이기 전에 인격의 자리다
▶ 지난 칼럼 보러가기1891년 5월 15일, 교황 레오 13세는 「Rerum Novarum(새로운 사태)」을 반포했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손을 기계의 부속품으로 만들고, 노동자의...
2026-06-30
AI는 도구인가, 권력인가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회까지 우리는 「Antiqua et Nova」를 따라 인간 지성과 인공 지능의 본성적 차이를 살펴보았다. 인간 지성은 몸을 통해 배우고, 관계 ...
2026-06-23
'인간 지성'과 '인공 지능'은 같은 것인가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회에서 우리는 『Antiqua et Nova』의 문 앞에 섰다. 그리고 이 문헌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를 마주했다.인공 지능...
2026-06-16
'오래된 지혜'와 '새로운 지능'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글에서 우리는 두 문헌을 한 자리에 놓았다. 하나는 교황청 신앙교리부와 문화교육부가 함께 낸 『Antiqua et Nova (옛것과 새것)』이...
2026-06-09
기계가 언어를 얻은 시대, 인간은 삶을 회복해야
▶ 지난 칼럼 보러가기지난 칼럼은 이렇게 끝났다. "AI는 인간보다 말을 더 잘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보다 더 깊이 살 수는 없다." 이 한 문장이 이 연재의 출발...
2026-06-02
“인간이 스스로 기계처럼 살기를 멈출 수 있는가”
최근 교황 레오 14세는 회칙 『Magnifica Humanitas(위대한 인간성)』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존엄과 공동선,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새롭게 성찰할 것을 요청...
2026-05-29
‘압도’와 ‘성공’의 오만, 겸손하고 겸손하라!
정치인에게 슬로건은 단순한 선거용 문구가 아니다. 그것은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틀이자 철학이며, 권력을 쥐었을 때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의 이정표...
2026-05-22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다시 인간을 묻다
인류의 학명은 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에서 끝나지 않고,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로 한 번 더 반복될까. 라틴어 sapiens는 ‘지혜로운’, ‘...
2026-05-01
왕과 사는 사람, 왕을 파는 사람
1,600만 명의 시민이 영화관을 찾았다. 569년 전 죽은 단종(1457)을 2026년의 국민들은 왜 다시 기억의 수면 위로 끌어올렸을까. 프로이트와 융의 통찰을 빌리자면, ...
2026-04-10
민주주의가 신앙이 될 때
사제로 살다 보면 사람들의 고백을 많이 듣는다. 죄에 대한 고백만이 아니라 마음 상태에 대한 고백이다. 그 가운데 요즘 가장 자주 듣게 되는 감정은 분노나 ...
2026-03-20
대통령을 바꾸는 정치에서 제도를 바꾸는 정치로
한국의 시사 유튜브는 더는 주변부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미디어가 감당하지 못한 권력 감시와 의제 설정 기능을 수행하며 정치 공론장의 한 축으로 ...
2026-02-27
새 술의 시대, 헌 부대의 정치
침묵과 말 사이에서한동안 글을 떠났습니다. 계엄 내란의 국면을 통과한 뒤, 어떤 말들은 너무 쉽게 선동이 되고, 어떤 문장들은 너무 빨리 소모되는 것을 보...
2026-02-07
‘수정’이 아니라 ‘정의’를 선택해야 한다
위헌’이라는 이름의 후퇴, 전담재판부 논쟁의 본질수정안이 가리는 것 - 독립과 투명성의 후퇴“위헌 소지는 없다” - 입법형성권에 대한 헌법적 진단예규는...
2025-12-19
2027년 세계청년대회, 어디로 가야하나?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는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니다. 그것은 글로벌 복합위기(polycrisis)와 문화적 희망 서사가 교차하는 역사적 ...
2025-11-05
위기의 청년, 극우화의 그림자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20-30대 청년남성층에서 나타나는 극우화 현상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
2025-09-02
세계는 이재명을 주목했다
2025년 4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 명단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이 올랐다. 단지 한 ...
2025-04-17
두 사람, 한강 그리고 김건희
전화가 늦게 걸려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 지금은 교황청립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오랜 길동무 신부입니다. 한국의 계엄령 상황 그리고 노벨문...
2024-12-16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지천명(知天命) 관세음(觀世音)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50년이 다 되어가는 단체이지만 아직 따로 가입이나 탈퇴 절차가 없습니다. 회원명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회비를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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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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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2026년 8월 23일 주일 (연중 제21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22,19-23)주님께서 궁궐의 시종장 세브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나는 너를 네 자리에서 내쫓고, 너를 네 관직에서 끌어내리리라.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나는 힐키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야킴을 불러 그에게 너의 관복을 입히고 그에게 너의 띠를 매어 주며 그의 손에 너의 권..
[가스펠:툰] 이방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리라
2026년 8월 16일 연중 제20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56,1.6-7)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로움이 곧 드러나리라.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님의 종이 되려고 주님을 따르는 이방인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않고 나의 계약을 준수하는 모든 이들.나는...
[가스펠:툰]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2026년 8월 9일 연중 제19주일제1독서 (열왕기 상권 19,9ㄱ.11-13ㄱ)그 무렵 엘리야가 하느님의 산 호렙에 있는 동굴에 이르러 그곳에서 밤을 지내는데,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바로 그때에 주님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할퀴고 주님 앞에 있는 바위를 부수었다. ..
[가스펠:툰] "어찌하여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2026년 8월 2일 연중 제18 주일 제1독서 (이사야서 55,1-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도 못 되는 것에 돈을 쓰고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
[가스펠:툰]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2026년 7월 26일 연중 제17주일 (조부모와 노인의 날)제1독서 (열왕기 상권 3,5-6ㄱ.7-12)그 무렵 주님께서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
[가스펠:툰]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2026년 7월 19일 연중 제16주일 (농민주일)제1독서 (지혜서 12,13.16-19)만물을 돌보시는 당신 말고는 하느님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는 불의하게 심판하지 않으셨음을 증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힘이 정의의 원천입니다. 당신께서는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을 지니고 계시므로 만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정녕 당신의 완전한 권능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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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이방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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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 “신규 핵발전·수명 연장 중단해야”
08-14
순교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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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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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내란 재판, 헌정 유린 책임 분명히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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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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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찌하여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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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0주일 :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 “신규 핵발전·수명 연장 중단해야”
광복절 맞아 성명 발표 ··· “핵의 위험, 약자와 미래세대에 떠넘겨선 안 돼”
순교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신부의 세·빛] 벗을 위한 사랑의 죽음
주택이 아니라 주거를 공급해야
(이원영) 국가땅장사와 금융과 언론을 바로잡자
[가스펠:툰]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연중 제21주일 :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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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부의 세·빛] 진리의 시금석, 겸손과 실행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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