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4.12.27 금
“교회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헌신을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이를 신학의 최고 임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바오로 6세는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개인의 얼굴에서, 특히 고통과 눈물이 고스란히 드러난 얼굴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고, 봐야만 합니다... 인류애가 곧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교가 곧 신 중심의 세상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사람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