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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대주교·교황 바오로 6세, 10월 14일 시성된다
  • 끌로셰
  • 등록 2018-05-21 12:00:30
  • 수정 2018-05-21 1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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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 HOLY SEE PRESS OFFICE >의 5월 19일자 보도자료를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 편집자주



교황청 공보실은 19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복자 시성 관련 결정을 위해 소집한 정례 추기경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일요일에 교황 바오로 6세(Paul VI)와 오스카 로메로(Oscar Arnulfo Romero Galdámez) 산 살바도로 대주교, 성체흠숭수녀회 설립자 프란체스코 스피넬리(Francesco Spinelli) 신부, 빈첸조 로마노(Vincenzo Romano) 신부, 예수그리스도의가난한 시녀회 설립자 마리아 카타리나 캐스퍼(Maria Katharina Kasper), 예수의 성녀 데레사 나자리아 이그나시아(Nazaria Ignacia)의 시성식이 거행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교황 바오로 6세와 로메로 대주교의 기적을 인정하는 교령이 발표된바 있다. 당시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교황 바오로 6세 시성식이 주교 시노드의 말미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로메로 대주교의 시성 역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필진정보]
끌로셰 : 언어문제로 관심을 받지 못 하는 글이나 그러한 글들이 전달하려는 문제의식을 발굴하고자 한다. “다른 언어는 다른 사고의 틀을 내포합니다. 그리고 사회 현상이나 문제는 주조에 쓰이는 재료들과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문제의식은 같은 분야,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쓴다고 해도 그 논점과 관점이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해외 기사, 사설들을 통해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정보 속에 담긴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사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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