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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판문점에서 분단된 한국의 두 정상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상호간에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화해와 형제애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마침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2018년 4월 25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 일반 알현 중
: 기사보기 >> 교황,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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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며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나,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역시 하느님의 자녀다.
- 2018년 4월 15일, 십자가의 성 바오로 성당 미사 봉헌 후 아이들과의 대화 중
: 기사보기 >> 교황, “세례 받지 않은 사람도 하느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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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를 가진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더 큰 존엄이나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어떤 종교를 갖지 않는다고 해서 그러한 존엄이나 권리가 축소되는 것도 아니다.
- 2018년 1월 30일~2월 2일,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중
: 기사보기 >> 교황, “종교 가진다고 더 큰 존엄 생기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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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인은 강도에게 두들겨 맞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여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혹은 증명서가 있는지를 묻지 않았다.
- 2018년 7월 6일, 난민과 이민자들을 위한 미사 중
: 기사보기 >> 교황, 난민 혐오 조장하는 실태 비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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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자녀를 둔 아버지에게 어떤 말을 말해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자와 그러한 성향을 가진 이들은 언제나 존재했다”면서 “나는 자기 자녀가 그러한 성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에게 ‘비난하지 말고, 대화하고, 이해하며, 자녀에게 여유를 주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8년 8월 27일, 아일랜드 순방 후 기내 기자회견
: 기사보기 >> 성직자 성범죄 해결위해 “그 즉시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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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필요했던 교회 건물들이 이제는 신자와 성직자가 부족하거나 도시와 지방간의 인구 불균형으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지적은 걱정스럽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우리를 반추하게 만들고 우리가 적응해야 할 시대의 징표로 받아들여야 한다.
- 2018년 11월 29일~30일, ‘하느님은 더 이상 여기 계시지 않은 것인가? - 경배 장소의 해체와 교회 문화유산의 통합적 관리’ 컨퍼런스 축사 중
: 기사보기 >> 교황, “장소로서의 교회 해체 현실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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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와 셀 수 없이 많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영웅적 예시가 있다고 해서 일부 교회의 아들과 사목자들이 보여주는 추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2018년 12월 21일, 교황청 관계자들과 성탄 인사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 기사보기 >> 교황, “우린 ‘영적 부패’에 맞서 싸울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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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중심주의는, 신부들에 의해 조장되든 평신도에 의해 조장되든, 우리가 오늘 규탄하고 있는 많은 악행을 저지르는 일에 도움이 되는 교회 단체의 단절로 이어지게 됩니다. 학대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형태의 성직자 중심주의에 공감을 담아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 2018년 8월 20일, 하느님 백성에게 보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 중
: 기사보기 >> [전문] 용서 청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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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은 성직을 섬김이 아닌 권력으로 해석하는, 소명에 대한 엘리트중심적이고 배제적 시각에서 비롯되는 성직자중심주의 … 이는부패가 싹트는 토양이다.
- 2018년 10월 27일, 세계주교대위원회 중
: 기사보기 >> 시노드 최종문건서 아슬아슬 통과된 항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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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일상에서, 태도와 행동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 2018년 5월 6일, 부활 삼종기도 후 강론 중
: 기사보기 >> 교황, “일상에서 실현되지 않는 사랑은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