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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신성국] 전쟁의 교회와 뮈텔의 후계자들
- 2015년과 1919년 교회는 무엇이 달라졌나
-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일본 가톨릭 중앙협의회 복음화선교 연구실 엮음) 이 책은 일본의 침략 전쟁 시기에 일본 가톨릭은 어떤 입장이었는가를 ...
- 신성국 신부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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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자, “정부가 일본보다 더 나쁘다”
- 위안부 할머니 생활비 지원 중단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급해 오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이 다른 복지정책과 중복된다며 정부가 중단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위안...
- 최진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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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인권위, 한국 자유권 실태 심각
- 정부에 강력 시정조치 요구
-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 위원회(UN Human Rights Committee, 이하 유엔 인권위)가 5일 대한민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전반을 심의하고 최종 권고문을 발표했다....
- 최진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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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이리 행복한가
- 추수감사 기쁘고, 억수로 행복한 날이다. 어미가 새끼를 낳아 그 울음소리에 모든 산모의 고통을 잃어버리고 기뻐하듯 그렇게 기쁜 날이다. 농민이 고통의 씨...
- 최종수 신부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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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피어라 수선화
- 죽음의 시학 18번째
- 피어라 수선화죽음이 그렇게 빨리 올 줄봄이 아직도 수십 번은 왔다가야 하는데소나무 밑에 다섯 사람 중 한사람의 시인이대밭의 부는 칼바람에도 견디어 냈...
- 김창규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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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대구대교구에게 드리는 부탁
- ‘답게 살겠습니다’
- 11월 3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단이 성직자 묘지에서 사제총회 미사를 봉헌하면서 ‘답게 살겠습니다’ 선언문을 발표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지...
- 김근수 편집장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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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님, 대화에 나서 주세요
- 보건의료노조는 3일 인천교구 사제총회를 맞아 인천 중구 답동 인천교구청 앞에서 인천 교구 측의 대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
- 최진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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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마을 주민 벌금 체포
- “벌금 폭탄, 끝까지 저항할 것”
- 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반대 시민사회단체는 4일 해군기지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은 김모씨가 김포공항에서 벌금 미납으로 체포된 상황에 ...
- 최진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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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정화 직접개입 드러나
- 최몽룡 교수, 대표집필진 사퇴
-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가 여기자를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지자 6일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진을 자진해서 사퇴했다. 최 교수는 지난 4일 자신의 ...
- 최진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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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평가 재심의 촉구
- 심의위원에 관련 없는 회사 임원 포함돼
- ‘설악산국립공원 지키기 강원행동’과 환경단체가 6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환경평가위원 부적격자 재심의를 촉구했...
- 최진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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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칼럼] 교황의 교회개혁을 방해하는 사람들
- 교황을 위한 기도와 지지가 필요한 때
- 최근 교황청에서 흘러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쓴 두 권의 책 소식에 천주교 신자들뿐 아니라 선의의 시민들도 크게 속상해 하고 있다. 교황의 교회개혁에 저항...
- 김근수 편집장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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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화 다음엔 언론통제
- 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서 발표
- 전국언론노동조합이 5일 성명서를 통해 인터넷 언론 퇴출 고시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린 5인 미...
- 최진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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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빈곤 외면마라
- 정부·여당 국민노후에 모르쇠 일관
-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이하 사회적 기구)’ 위원들과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 회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
- 최진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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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시대창작 : 두 얼굴과 두 얼굴
- 두 얼굴과 두 얼굴 우리를 기꺼이 국민이라 불렀다.섬기겠다고뜻에 부응하겠다고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였다.동떨어진 생각과아집으로 뭉친 독선과거짓말...
- 이종인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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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잎 두 잎 갈바람에 업혀가는 노인들
-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맑음아래층 마루 창밖으로 담쟁이가 커튼처럼 둘러쳐 있다. 고운 단풍이 아침햇살에 투명하여 더 아름답다. 몇 해 전 구청에서 정원 가...
- 전순란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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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를 닫고 눈을 감은 불통 정권”
- 민족문제연구소 긴급성명 발표
-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함세웅 신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국정교과서 확정고시가 “귀를 닫고 눈을 감은 불통 정권”임을 보여준다며 비판했다.이들...
- 최진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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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화음 없는 합창, 정말 들을 만할까요?
- 10분 공연을 위해 넉 달을 바친 성가대를 보며 교과서를 생각하다
- 천주교 대전교구 태안성당은 지난해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8년 동안의 공소 역사를 안고 1964년 8월 4일 본당으로 승격됐으니, 올해로 본당 역사 어언 51년,...
- 지요하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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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치기 임금피크제, 좌시 않겠다”
- 국립대 6개 병원, 임금피크제 압력받아
- 보건의료노조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장하나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 임금피크제 날치기 ...
- 최진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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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왜성 성역화, 임진왜란이 하느님 손길인가
- 마산교구 성지 개발 논란
- 마산교구는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웅천왜성에서 교구설정 50주년을 맞아 산상 미사를 봉헌했다. 산상 미사에서 주례 사제는 임진왜란 당시 선교사로 활동한 ...
- 최진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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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을'의 은밀한 반전
- 깊은 밤, 부쩍 쌀쌀해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다 올려다본 하늘. 창백한 보름달이 덩그러니 박혀있다. 오늘도 애썼다. 내일도 오늘 같겠지. 짧은 한숨을 내쉰다. ...
- 김혜경2015-11-04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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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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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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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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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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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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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제1독서 (이사야서 43,16-21)주님께서 말씀하신다.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미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