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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사순 제2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창세 22,1-2.9ㄱ.10-13.15-18) 해설창세기의 이 대목을 읽노라면 언뜻 와 닿는 느낌이 아브라함의 하느님은 당시 다른 종교의 신들과 판이하게 다르시다는 ...
- 김수복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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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유목민 인생의 기본은 ‘짐을 가볍게 하기’
-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맑음빵고가 제주도로 터를 잡으러 떠나는데 유목민의 기본이 ‘짐을 가볍게 하는 것’이라면서 엄마가 와서 자기 짐을 좀 가져가달란...
- 전순란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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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억하는 미사
- 김훈 중위 20주기‧군에서 죽어간 젊은이 위한 추모미사 봉헌
-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1998년 군에서 의문사한 김훈 중위(당시 25세)의 20주기를 기리면서,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봉헌됐다. 김...
- 문미정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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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 사순 제2주일 : 제자들과 산에 오르시다 (마르코 9, 2-10)
- 김웅배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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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하느님께 포로 된 사람들의 종신 교도소
- 2018년 2월 20일 화요일, 맑음한목사가 전화를 해서 ‘잘 다녀오라’고 한다. 아들이 와서 혼줄을 놓았던지 ‘나 어딜 가야 하는 거야?’물으니, ‘너 여동문회 ...
- 전순란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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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출현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12
- 다음은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매주 월요일 연재 ...
- 지성용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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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보라! 하느님의 어린 양… 보라! 서영아, 보라!”
-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맑음우리 성당 9시 어린이 미사는 날이 갈수록 모양을 달리한다. 처음에는 ‘전례’에서 ‘축제’로 바뀌더니 이제는 ‘축제’에서 아...
- 전순란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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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사순 제1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창세 9,8-15) 해설제관계(祭官系) 전승에 속하는 이 대목은 구세사의 일정한 시점(詩点)에 어떤 종류의 새로운 시작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하느님...
- 김수복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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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음력 마지막 날에 뒤돌아보는 한 해도 애오라지 사랑받은 은총의 세월
- 2018년 2월 15일 목요일, 맑음 이사야는 늘 엽렵하고 남을 배려하여 어제처럼 산을 내려오는 길에도 자기가 먼저 서둘러 내려가 ‘명상의 집’에 세워둔 차를...
- 전순란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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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사순 제1주일 :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마르 1, 12-15)
- 김웅배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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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지금 - ‘언론자유’는 내로남불인가
- 5. 언론 자유
- #그때지금 에서는 과거 한국천주교회의 행적을 알아보고, 현재의 교회와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는지 살펴봅니다.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이렇구나 #그때나 ...
- 편집국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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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빠 아니고 엄마를 닮은 게 비극의 시작이지요’
-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흐리다, 맑음산너머로부터 눈이 마을 찾아 내려왔다. 동네에 와서는 잠깐 멈추고 서성거리다 돌아서서 강쪽으로 간다. 그래서 휴천강(休...
- 전순란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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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선포는 10%국민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11
- 다음은 지성용 신부의 책 『복음의 기쁨, 지금 여기』 가운데 일부입니다.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시대의 징표 코너에 매주 월요일 연재 ...
- 지성용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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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자유침해 비판하다 고소당한 종자연, 무죄판결 받아
- 동국대의 종교자유침해를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가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린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 지난 7일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2...
- 문미정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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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남북단일팀 공동입장, 문대통령 개막선언, 김연아의 성화점화에 박수를 보내며…
- 2018년 2월 9일 금요일, 맑음한밤중에 난방보일러 물탱크가 있는 집 뒤의 언덕을 몇 번이나 오르내렸는지 다리가 뻐근하고, 열댓 양동이를 들고 물을 퍼 나르느...
- 전순란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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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예술단 보며 떠올리는 평양에서의 기억
- 내 생전에 평양을 다시 갈 수 있을까?
- 대북민간지원단체인 의 자문위원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회비를 내고 있다. 2003년 초창기부터 참여했는데, 의 일원인 것을 내 인생의 보람으로 여긴다. 20...
- 지요하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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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연중 제6주일 독서·복음 묵상
- 제1독서(레위 13,1-2.44-46) 해설레위기는 실상 레위 지파의 사제들이 사용하던 전례와 예절 교본이다. 레위기는 일련의 율법 규정과 예절 수칙을 수집하여 담고 ...
- 김수복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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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개띠에 ‘황금개’로 등극한 명판사
- 2018년 2월 6일 화요일, 맑음젊음이 좋기는 좋다. 간밤에 우리는 10시 반에 친교시간의 자리를 떠서 각자 방으로 흩어 졌지만 젊은이들은 그곳에 남아 그때부터 ...
- 전순란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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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대구교구 조환길 주교 비리 의혹 보도 유예돼
- 재단법인 대구구천주교회 유지재단 및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의 비리 의혹 보도가 4월 30일까지 유예됐다. 8일, 대구지방법원은 대구구천주...
- 문미정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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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내가 원하니 깨끗이 되시오”
- 연중 제6주일 : 나병환자를 고치시다(마르코 1, 40-45)
- 김웅배2018-02-08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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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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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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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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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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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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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1독서 (이사야 50,4-7) 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제자의 혀를 주시어 지친 이를 말로 격려할 줄 알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아침마다 일깨워 주신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내가 제자들처럼 듣게 하신다.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 수염을 잡아 뜯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