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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끊긴 노숙인 공동주택 맨홀로 내려간 추기경
- 요금 미납으로 단전된 건물 전기스위치 직접 올려
-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추기경이 이탈리아에서 요금을 내지 못한 서민 공동주택의 전기가 끊기자, 직접 그곳을 찾아 맨홀을 열고 배전실로 ...
- 강재선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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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슈 공동체 창립자 장 바니에, 향년 90세로 별세
-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기’ 실천한 철학자
- 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해온 국제 공동체 라르슈(L’Arche, 노아의 방주를 뜻함 - 역자주) 창립자이자 가톨릭 철학자...
- 끌로셰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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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보편적 공동선’이 국제적·법적 지위를 얻어야”
- 민족문화 존중하되 이를 이유로 다른 민족 배척해선 안 돼
- 프란치스코 교황은 3일, 교황청 사회과학 학술원(Pontifical Academy of Social Sciences, 학술원장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 정기총회 참석자들과 만나 민족 또는 국가의 ...
- 끌로셰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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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에서 ‘선’으로, 남한에서 북한으로 이어지기를
- 강화에서 고성까지, 시민들이 남북평화 위해 손 맞잡았다
- 1년 전,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 판문점선언을 이루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한반도 평화로 향한 길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4.27남...
- 문미정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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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축사 보내와
- "한반도의 평화 통일 위한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4월 27일 남북평화로 재도약의 첫 걸음이 된 4.27 판문점 선언을 축하하며 청와대에 메시지를 보내왔다.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 끌로셰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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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교황령, 교황청 업무의 중심을 ‘복음화’에 둔다
-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십시오」(Praedicate Evagelium) 내용 일부 공개
- 최근 각국 주교회의로 보내져 자문을 받는 단계에 돌입한 새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십시오」(Praedicate Evagelium)의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스페인 가톨릭매체 < V...
- 끌로셰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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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천주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평화를 주노라 하였다”
- 부활대축일, 평양 장충성당서 부활절 기도모임 열어
- 지난 21일 부활대축일 북한에서도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기도모임이 열렸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의 홍보매체 < 려명 >은 평양 장충성당에서 조선카톨릭협...
- 강재선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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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세례자 수 줄고 전체연령대는 높아져
- 2018 한국 천주교회 통계 분석 발표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발행한 2018 한국 천주교회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를 통해 천주교 신자수가 계속해서 감소...
- 강재선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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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죄 폐지 이후,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낙태죄 헌법불합치,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
- 지난 11일, 66년 만에 낙태죄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난 후, 그리스도교 관점에서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 문미정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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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숱한 4월은 우리에게 무엇이었을까?
- 바람소리 33. 처음 가보는 길을 봤다.
- 2019년 4월.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년에 나온 영화의 제목이자 영화 중 나오는 히틀러의 마지막 절규 소리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였다. 오늘 새벽 눈을 ...
- 김유철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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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죄 폐지 이후,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
- 낙태죄 위헌에 대체로 ‘환영’, 종교계는 ‘유감’
- 헌법에서 66년 만에 낙태죄 조항이 사라진다. 헌법불합치 4명, 단순위헌 3명, 합헌 2명으로 7대 2 위헌 판결이 난 것이다. 낙태죄 위헌 판결이 났지만 앞으로 풀...
- 문미정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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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내전 겪는 남수단 대통령·부통령 발에 입 맞춰
- 영성피정 끝낸 후 갑자기 엎드려…파격적 행보
-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전으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남수단(South Sudan) 지도자들을 교황의 거처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Domus Sanctae Marthae)으로 초청해 영...
- 끌로셰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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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젊은이들에게 “의심하기를 두려워 말라”
- “사람들은 의심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몰라 교회를 떠난다”
- 2015년 지붕이 무너져 폐쇄되었던 이탈리아 로마 산 줄리오(San Giulio) 성당을 복원한 후 제대 봉헌식을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교구장으로서 산 줄리오...
- 끌로셰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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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추(老醜)’를 경계하며 노년을 산다
- (지요하)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70년 동안의 고질병
- 어언 70고개를 넘기고 보니 자연 발걸음도 느려지고 머리 회전도 둔해지는 것 같다. 최근에는 어느 마트에 갔다가 가벼운 물건을 들고 이동하던 중에 ...
- 지요하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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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가톨릭, 워싱턴 대교구장에 최초로 흑인 임명돼
- 미국 대주교 중 유일한 흑인, 성직자 성범죄 해결에 적극 동참해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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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일 아틀랜타 대교구장 윌튼 그레고리(Wilton Gregory) 대주교를 워싱턴 대교구장에 임명했다. 워싱턴 대교구장직에 임명된 성직자는 ...
- 끌로셰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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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경찰, 제주4.3 첫 유감표명…“비극 되풀이 않도록 거듭나겠다”
- 이낙연 총리, “됐다고 할 때까지 4.3 진실 채울 것”
- 제주4.3 71주년을 맞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주4.3 추념식에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경찰청장이 공식적으로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
- 문미정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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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제1독서 (열왕기 하권 5,14-17)그 무렵 시리아 사람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에 내려가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나병 환자인 그는 어린아이 살처럼 새살이 돋아 깨끗해졌다.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되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온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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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증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제1독서 (하바쿡 예언서 1,2-3; 2,2-4)주님, 당신께서 듣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까? 당신께서 구해 주지 않으시는데 제가 언제까지 “폭력이다!” 하고 소리쳐야 합니까? 어찌하여 제가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제가 재난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제 앞에는 억압과 폭력뿐, 이느니 시비요 생기느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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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6,1ㄱㄴ.4-7)전능하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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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십자가'들고 '돈'벌면 안되나요?
제1독서 (아모스 예언서 8,4-7)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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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제1독서 (민수기 21,4ㄴ-9)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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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제1독서 (지혜서 9,13-18)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