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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지옥이란 다름 아닌 자기후회, 영원히 용서할 수 없는 자기 후회란다
-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비
-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비늦은 밤부터 조용히 비가 내린다. 어제 서울에 물 붓기에 싫증이 난 물방울들은 내 취향과 같아서인지 오늘은 지리산 골짜기로 돌아...
- 전순란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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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 연중 제22주일 : 하느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마르 7, 1-8.14-15.21.23)
- 김웅배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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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제각기 수호성인을 닮아가선지 내가 아는 모니카들은 대가 세다
-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하루종일 비
-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하루종일 비태풍이 지나간 지가 언젠데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장마보다 센 장대비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앞산은 하얀 구름 띠로 하루 ...
- 전순란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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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 기성세대와 같을까?
- 통일에 대한 생각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통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후손들에게 문제를 떠넘기는 것“우리 세대에서 통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후손들에게 문제를 떠넘기는 것이 됩니다.” “통일은 나 ...
- 최종원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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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몇 가지 장면에 들어있는 교회 자화상
- 바람소리 9. 우리는 누구일까?
- #1 물에 비추어 보지마라.팔레스티나 사람 예수보다 400여 년 전 중국 땅에 살았던 묵자(墨子, Motzu)란 사람이 있었다. 당시는 춘추전국시대를 관통하던 무력의 ...
- 김유철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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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한반도 분단이 공깃돌 놀이냐?
-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흐림
-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흐림새벽녘 잠을 깨면 늘 걱정거리와 할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다. 오죽하면 ‘새벽닭 울 적마다 삶은 노엽고 원통했다!’라...
- 전순란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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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년 전에 살고 간 인물을 믿는다는 것
- (김수복) 연중 제21주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여호 24,1-2ㄱ.15-17.18ㄴ) 해설<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여호 24,1-28에는 구세사가 장엄하게 펼쳐져 있다. 먼저 여호...
- 김수복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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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오늘밤에도 ‘적과의 동침’(?)
-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큰비 오다
-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큰비 오다비오는 소리가 엄마의 젖을 빠는 아가의 목젖 넘어가는 소리 같이 ‘충만한 만족감’을 준다. 나중에 바람이 일어 과일을 떨...
- 전순란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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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858기 사건 진상규명 새 국면 열리나
- 23일, 김현희 고소인으로 대책본부 조사
- 지난 7월 23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김현희를 고소한 KAL858기 가족회·사건 진상규명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가 오늘(23일)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고소...
- 문미정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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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펠:툰]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 연중 제21주일 : 영원한 생명의 말씀(요한 6, 60ㄴ-69)
- 김웅배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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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참사에 개입한 기무사 고발
- 세월호참사 전담 특별수사단 설치 촉구
-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군기무사령부를 ‘세월호 참사 개입’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국방부 검찰단에 고발했다. 22일,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방부 ...
- 문미정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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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정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내야 한다
- (기고-이래경)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조언
-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현재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은 최저임금의 인상이나,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출범의 초기에 지녔던 진보적...
- 이래경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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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벌레들의 사랑노래로 도회지 낮보다 더 시끄러워진 산골의 밤
-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맑음
-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맑음요즘은 간첩이야기가 판을 치고 있다. 그것도 이중간첩이라고 6년이나 형을 살고 나온 사람 얘기다. 보통 ‘간첩’이라는 말이 나...
- 전순란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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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대사 수에레브, 대구가대병원 노조 직접 만나
- 대사관 밖으로 나와 맞이, 노동자들 편지 직접 받아
- 임금 인상, 주5일제 도입 등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에 돌입한지 28일째를 맞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가 오늘(21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문제 해결을 위...
- 문미정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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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자승·설정 체제 넘어 개혁시대 열리나
- 21일, 설정 총무원장 “산중으로 돌아가겠다”
- 지난 16일 조계종 임시 중앙종회에서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가결된 가운데, 설정 총무원장이 원로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21일) 오후1시 긴급기자회견을 열...
- 문미정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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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당신도 목격자입니다.
- 바람소리 8. ‘괴물’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낸 것
- ‘스리슬쩍’ 외면이 키운 괴물란 영화가 한여름 조용한 파문을 가져왔다. 새벽 2시경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목격하는 사람과 살인자를 다...
- 김유철2018-08-21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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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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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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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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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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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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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