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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 부활 제7주간 수요일 (2025.06.04) : 사도 20,28-38; 요한 17,11-19국민 주권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민 주...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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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과 최대한
- 주님 승천 대축일 (2025.06.01) : 사도 1,1-11; 에페 1,17-23; 루카 24,46-531. 공동선과 최고선 민주주의 사회 체제의 최소한은 국민의 공동선이고 최대한은 그 공동선을 ...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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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 부활 제5주간 목요일 (2025.05.22) : 사도 15,7-21; 요한 15,9-11 새 교황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가 거행되었던 지난 주일(18일)은 광주 민중 항쟁 45주년이기도 했습니다....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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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들, 이 땅에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를 세우다
- 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25. 05. 15) : 사도 13,13-25; 요한 13, 16-20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하느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처음으...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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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교황의 ‘새 복음화‘ 노선, 사회 복음화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부활 제3주간 금요일 (2025.05.09) : 사도 9,1-20; 요한 6,52-59 미국 출신으로 페루에서 사목 활동을 해온 ...
-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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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인권을 위하여
- 노동자 성요셉 (2025. 05.01) : 창세 1,26-2,3; 마태 13,54-58 성모성월을 시작하는 오늘, 교회는 성모 마리아의 정배이신 노동자 성 요셉을 기리는 특별 지향으로 미사...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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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삶이 기적입니다"
-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2025. 04. 24) : 사도 3,11-26; 루카 24,35-48 우리네 신자들의 신앙 생활에서 발현 체험이라든가 현존 체험은 낯선 일입니다. 보통의 신자들은...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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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이들, 성체성사 그리고 사제직
-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5.04.17) : 탈출 12,1-8.11-14; 1코린 11,23-26; 요한 13,1-15 오늘은 성주간 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족례 후에 제자들과 함께 드신 최후의 ...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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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회복, 그 이후의 과제
- 사순 제5주간 토요일 (2025.04.12) : 에제 37,21-28; 요한 11,45-56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상 계엄령으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파면한 지금...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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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들은 자기 꾀로 만든 그 함정에 빠진다"
- 사순 제4주간 금요일(2025.04.04) : 지혜 2,1-22; 요한 7,1-30“너희는 말할 때에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라고 말할 것은 ‘아니오’라고만 하여라. 그 ...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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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들은 올곧게 주님의 길을 따라 걸어가리라
- 사순 제3주간 금요일(2025.3.28) : 호세 14,2-10; 마르 12,28-34법은 상식의 최소한입니다. 세상의 이치가 물처럼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 법(法)이라는 단어에 담겨 있지...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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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제 어떠한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
- 사순 제2주간 목요일(2025.3.20) : 예레 17,5-10; 루카 16,19-31근세 초기에 인류는 산업혁명을 이룩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 전체에게 필요한 물질을 초과하는 생산...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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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구현 활동의 목표는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것
- 연중 제4주간 금요일(2025.2.7.) : 히브 13,1-8; 마르 6,14-29요즈음 헌법재판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연일 시중의 화젯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3 계엄 때 ...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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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초
- 주님 봉헌 축일(2025.2.2.) : 말라 3,1-4; 히브 2,14-18; 루카 2,22-40오늘은 주님 봉헌 축일입니다. 성탄 후 40일이 되는 이 날, 교회는 성모 마리아께서 모세의 율법대로...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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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은 우리 삶을 비춰는 빛
- 연중 제3주일(2025.1.26.) : 느헤 8,2-10; 1코린 12,12-30; 루카 1,1-4; 4,14-21전례의 취지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6년 자비의 희년을 마치면서 이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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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아끼고 사회적 약자를 돌봐야
- 주님 세례 축일(2025.1.12.) : 이사 42,1-4.6-7; 마르 1,7-11 물의 세례오늘은 ‘주님 세례 축일’입니다. 교회는 오늘로써 성탄 시기를 마치고 내일부터는 연중 시기를...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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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위기를 능히 이겨내고 승리할 것
-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2024.1.3.) : 1요한 2,29-3,6; 요한 1,29-34가정 성화 주간의 다섯째 날인 오늘은, 주님 공현 전 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알아본 ...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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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2024.12.26) : 사도 6,8-10; 7,54-59; 마태 10,17-22주님의 ...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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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성의 새로운 흐름을 출현시킨 ‘K-민주주의’
-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2024.12.13.) : 이사 48,17-19; 마태 11,16-19 오늘은 사회교리의 네 번째 원리이자 앞선 주요 세 원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원리인 ...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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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과 미래의 희망을 하느님의 반석 위에 짓는 슬기
- 대림 제1주간 목요일(2024.12.5.) : 이사 26,1-6; 마태 7,21.24-27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밤 11시에 느닷없이 발령된 비상 계엄령은...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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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마다 자기 언어로 듣고 있지 않는가?"
제1독서 (사도행전 2,1-11)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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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제1독서 (사도행전 1,1-11)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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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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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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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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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