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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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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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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한반도 분단이 공깃돌 놀이냐?
-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흐림새벽녘 잠을 깨면 늘 걱정거리와 할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다. 오죽하면 ‘새벽닭 울 적마다 삶은 노엽고 원통했다!’라…
- 2018-08-27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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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오늘밤에도 ‘적과의 동침’(?)
-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큰비 오다비오는 소리가 엄마의 젖을 빠는 아가의 목젖 넘어가는 소리 같이 ‘충만한 만족감’을 준다. 나중에 바람이 일어 과일을 떨…
- 2018-08-24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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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벌레들의 사랑노래로 도회지 낮보다 더 시끄러워진 산골의 밤
-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맑음요즘은 간첩이야기가 판을 치고 있다. 그것도 이중간첩이라고 6년이나 형을 살고 나온 사람 얘기다. 보통 ‘간첩’이라는 말이 나…
- 2018-08-22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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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어떻게 사는가’가 ‘어떤 기억을 남기고 죽는가’를 보여준다
-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맑음올해는 날씨만 이상한 게 아니고 꽃들이 피는 시간도 예전과 전혀 다르다. 울타리의 능소화가 아직도 꽃을 피워 회춘한 할머니가 …
- 2018-08-20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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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친구야, 비 좀 내려도! 산사람은 먹고 살아야 할 게 아이가?”
-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맑음내가 호박을 따러 가면 있던 자리에 알맞은 크기로 자라 오른 호박을 제 때에 적발해 따오는데 왜 딴 사람들은 못 찾아낼까? 그러다…
- 2018-08-17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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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우리 외할머니가 사약을 받아들고서…
-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맑음늙으면 피부로 느끼는 온도 감각이 둔해질까? 엄마는 문이란 문은 다 닫고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안 틀고 주무신다. 긴 바지, 긴 …
- 2018-08-14 18: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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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문익환 목사님댁 ‘통일의 집’
-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맑음지리산에서 잘라온 부추. 너무 곱고 너무 부드러워 볼 적마다 우선 베고 본다. 자주 베지 않으면 굵어지고 뻗쳐지므로 안 먹더라도 …
- 2018-08-13 1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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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죽을 뻔 해서는 아무것도 못 배워요’
- 2018년 8월 9일 목요일, 맑음보스코가 공부하는 서재는 28도로 온대, 그 옆방 침실은 30도로 아열대, 그래도 서재 문을 열어 놓아 그 덕을 조금 보는 중인데 화장…
- 2018-08-10 1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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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그건 당신이 내 차 타고 다니는 값이야’
- 2018년 8월 7일 화요일, 맑음새벽부터 일어나 마당의 풀을 뽑고 잔디를 깎고 정원 손질을 다했다. 손바닥만한 넓이고 아침 일찍인데도 무지 덥다. 오늘이 입추라…
- 2018-08-08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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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형제 까치들이여, 먹기는 먹되 우리 것도 조금은 남겨 두시게나!’
- 2018년 8월 5일 일요일, 구름 많음공소 가는 길. 아직 덥지 않은 아침 7시. 해가 아직 솔숲 뒤에 서성거리는데 부지런하지만 얄미운 물까치들만 이른 아침을 먹느…
- 2018-08-06 11:21:04